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 안전사고 및 범죄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정신 및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운영 중이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자연재해‧재난‧사고‧범죄 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시민에게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목포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돼 있는데 시는 지난 2019년 7월 최초 가입 후 1년 단위로 계속 갱신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강도 사고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침몰사고 ▲화상수술비 ▲유독성물질 사망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진료비 ▲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등이다. 보장금액은 사망․후유장해 최대 2천만원, 침몰사고 사망 1천만원,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3백만원, 화상수술비․대중교통상해 부상치료비 최대 1백만원, 개 물림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10만원이며, 청구기한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재난, 불의의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18일 장흥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7회 전남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목포지역 대표로 출전한 항도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어린이들이 보다 친근하게 소방 안전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0개 소방서의 대표팀들이 화재안전의식 등 소방 관련 주제를 노래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경합을 벌였으며, 항도초등학교는 지도교사와 30명의 어린이들이 ‘산타소방관아저씨’라는 곡명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대상을 수상한 항도초등학교는 오는 10월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라며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실험 중심의 ‘토요자연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3개 과정이 총 4차시 강좌로 진행한다. 강좌는 ‘손가락 화석 만들기’, ‘먹이피라미드 만들기’ 등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목포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 코너에서 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서만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박물관 전시품과 연계된 과학에 흥미를 갖고, 박물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방역대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재유행 억제를 위한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취약시설 방역 관리강화와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목포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5일 100명을 기록하면서, 5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일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정부도 재유행을 공식화한 상황인데 예방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확산속도가 빠른 BA.5 변이 증가 등을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시는 시민 수용성과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기존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의무적 규제는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상대적으로 치명률이 높은 취약계층의 보호와 시민 참여에 기반한 자율적 방역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증도와 치명률을 줄이는 데 여전히 효과적인 수단인 예방백신 접종을 강조하고, 고령층을 중심으로 4차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한다. 또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름 휴가철 행사장 및 주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18일 제37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민선8기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시의회·공직자가 모두 혼연일체가 돼 목포를 되살리고,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금의 목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가 감소되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이 떠나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진단하며 “목포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기회로 삼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살기 좋은 목포를 위해 정진할 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시정연설에 따르면 민선8기 시정 운영방향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조성 ▲지역특화산업 육성 및 골목 경제 활성화 ▲감성 넘치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 도시 조성 ▲ 시민 행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도시 조성 ▲서남권 공동 발전 기틀 마련으로 더 큰 목포 건설 ▲소통과 공감행정 시스템 구축 등이다. 박 시장은 가장 먼저 “미래 산업 육성으로 청년들이 돌아오는 일자리 도시를 만들고, 지역 특화 산업 육성과 골목 경제를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스마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학교 응급의료교육 활성화를 위해 목포 제일여고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 대회 심사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 2,3학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치러졌다. 대회는 2인 1조로 짝을 이뤄 심정지 환자 발생을 각종 상황극으로 구성하여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으며, 평가는 안전강사 자격 및 응급구조 자격을 갖춘 4명의 심사위원이 심폐소생술 및 평가자 간 호흡을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한편 서장은 “이번 대회가 심폐소생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14일 저소득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꾸러미 150박스를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목포시에 지정·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임직원 급여의 1%를 적립한 ‘1% 나눔재단’을 통해 기부돼 의미가 더욱 뜻깊다. 현대삼호중공업은 매년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무더위와 더불어 생활고까지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 하며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의 적극적인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목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NH농협전남영업본부가 지난 14일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선풍기(200대), 백미(1,200포), 김치세트 등 3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한노인회를 통해 목포시에 기탁했다. 해당물품은 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범농협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경로당 197개소와 노인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창기 본부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올여름을 건강하게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며 나눔을 실천한 농협에 감사하다”면서 “목포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경로당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목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1일 평균 확진자수는 지난 6월 평균 27명 정도였으나 7월 들어 급증세를 보이며 지난 11일에는 80명을 넘어섰고, 이 같은 추세는 게속 이어지고 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인 확산의 원인으로는 ▲높은 전파력을 가진 BA.5형 변이의 확산 ▲밀접·밀집·밀폐 등 3밀 환경에서의 여름철 활동량 증가 ▲감염 및 예방접종 이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력 약화 등이 꼽히고 있다. 시는 재유행 억제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자발적 생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인 예방접종도 강조했다.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대상이 확대돼 만 50세 이상 연령층,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이 접종 대상에 포함된다. 확대된 4차 접종 대상의 사전예약은 오는 18일부터 시작되고, 접종은 8월 1일부터 실시되지만 잔여 백신을 통한 당일 접종은 18일부터 가능하다. 사전예약 후 의료기관에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만호동 일원이 지난 13~14일 해수면 상승(14일 최고 5.33m)으로 인해 해수 침수가 발생했다. 해수는 14일 새벽 목포광주약국~갑자옥모자점 구간의 상가로 유입된 뒤 오전에 빠졌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의 당일 긴급복구와 주변 상가의 피해정도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침수의 원인이 된 시설물에 대한 긴급복구를 14일 마무리할 계획이며, 앞으로 전문기관의 신속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 상인에게 적정한 보상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수면 상승이 오는 1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찰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만호동 일원이 지난 13~14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침수돼 상가로 해수가 유입됨에 따라 박홍률 목포시장이 14일 오전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수습 상황을 점검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영어도서관이 오는 8월 9일부터 26일까지 목포시와 인근지역의 미취학 아동(6-7세),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영어테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아, 영어랑 놀자’ 강좌는 주제와 관련된 어휘를 익히고 관련 도서를 읽은 뒤 실험, 만들기 등을 통해 영어를 흥미롭게 배우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 문화·예술을 테마로 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학습 자료와 활동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접하는 ‘캐나다 문화여행’ 강좌가 수준별 3개 반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으로는 해외여행 중 사용하는 영어표현과 세계 여러 나라의 축제를 배우는 ‘여행 영어’, 작품을 감상하며 영미권 문학을 접하는 ‘영미시’, 영화를 보며 실생활에서의 영어표현과 문화를 배우는 ‘영화 영어’ 등 3개 강좌가 운영된다. 수강생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