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2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7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재시행한다. 지원사업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및 2005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등록 ▲소유기간 6개월 이상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엔진 개조 및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사실 부존재 ▲검사유효기간 내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을 받은 차량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보조금은 차량기준가액 기준으로 지급되고,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백만원까지, 3.5톤 이상 차량은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최대 4천만원까지, 저소득층은 상한액 내에서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 생계형 및 영업용, 소상공인 소유 차량 등은 최대 상한액 6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폐차 후 경유차를 제외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사람들, 목포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으로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라는 두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하는데 주제별로 각각 3차례씩의 강연과 탐방(1회), 후속모임(1회)을 진행한다.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편은 최성환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행하며 목포의 지리적 특성 및 역사, 근대문화유적 등을 살펴본다.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 편은 전찬일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라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성우 독립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목포의 영화인과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코로나19로 운영을 못했던 ‘찾아가는 배달 강좌’를 운영한다. 배달강좌는 학습자가 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학습 서비스로 시는 강사은행에 등록된 강사를 신청 그룹에 무료로 파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7인 이상의 학습팀이 서예, 사진, 캘리그라피,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의 프로그램 강좌신청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그룹별 12회 이내 강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목포시 평생학습포털에서 내려받은 후 목포시 교육체육과로 우편(목포시 양을로 203)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강사은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자격과 경험을 가진 강사 170여명이 등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강좌가 평소 평생학습에 참여하기 힘들었던 시민이나 직장인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시간을 걷는 도시’ 목포의 여름밤에 근대로의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목포시는 5년 연속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7월 29~30일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한다. 코로나 19로 비대면 위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또 가을에만 개최했으나 올해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소(小)야행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이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걷고 싶은 여름 밤거리가 될 소야행은 근대역사공간 곳곳에서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 팝업카드,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가 운영돼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에게는 향수를 제공한다. 또한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 가곡 공연 ‘여름밤의 세레나데’, 현악 4중주, 청년 음악가 공연 등을 비롯해 목포 배경의 영화를 상영하는 ‘문화재 달빛극장’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근대역사2관 벽면을 활용해 문화재 데생 위에 색을 입히는 ‘컬러링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최근 전남지방경찰청에 고발한 목포시 체육회 직원의 시 보조금 횡령 사건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목포시 체육회는 본회 소속 회계담당자로 근무 중인 A씨를 횡령혐의로 지난 18일 전라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 A모씨는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시에서 수령한 생활체육지도자 인건비 등 각종 보조금과 자체 운영비 등 4억 8천여만원을 본인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목포시는 지역 체육진흥과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야 할 체육회에서 이와 같은 범죄행위가 발생한 데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수사 진행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후속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체육단체 상급기관인 전남도 체육회에 횡령사건을 통보해 목포시 체육회 전반에 대한 감사를 청구하고, 횡령금액과 별도로 시의 보조금이 적법하게 사용됐는지에 대해서도 특별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안타까움과 크게 상심할 체육인과 시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 보조금을 지급받는 산하 모든 단체와 소속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는 일벌백계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영해오던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을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상설로 확대·운영한다.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은 물레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 흙을 이용해 남녀노소 모두가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도자기 체험프로그램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는데 당일 현장에서 참여 접수가 가능하며 재료비는 8천원부터 1만원이다. 이와 함께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관람객의 호평에 힘입어 당초 7월 15일 종료 예정이었던 특별기획전 ‘모두를 위한 기도(공생)’을 오는 8월 28일까지로 연장해 인간과 동물을 해학과 풍자로 표현해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흙을 빚는 체험과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기획전이 여름방학을 맞은 관람객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이로동 남경교~로데오타운 입구 삼거리간(용해라이프2차아파트~어린이 전도협회 입구) 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 도로는 이로동과 하당 신도심을 연결하는 우회도로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폭이 협소(폭 4~6m)해 차량 간 사고 발생도 우려되는 구간이다. 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하당 신도심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했고, 보상이 마무리됨에 따라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예산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공사(연장 200m, 폭10~16m)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확장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 존재하는 암석을 절취해야 하는데 안전을 위해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차량 통행을 불가피하게 통제하니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 목포항구버스킹’을 ‘예술을 가까이, 일상을 새롭게’라는 주제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평화광장, 목포근대역사관 1관 광장, 목포항구포차에서 추진한다. 목포항구버스킹은 1·2차 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버스커들이 케이팝(K-POP) 커버댄스, 7080가요, 재즈, 태권도 아크로바틱, 마술, 팝페라, 악기연주,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매주 선보인다. 시는 매년 목포항구버스킹을 통해 관광객과 시민에게 실력있는 버스커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도시이자 예향(藝鄕)으로서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고, 지역 버스커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왔다. 올해는 목포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콜라보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아가는 버스킹과 주제가 있는 거리공연을 선보이며, 오는 8월부터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매주 금요일 노을공원에서도 추가·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 오후 6시 평화광장 야외무대에서 민선8기 출범을 기념해 밸리댄스, 전자바이올린, 팝페라 등이 포함된 특별기획공연을 개최해 2022년 목포항구버스킹 활성화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시민화합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20일 내년도 국비 예산에 목포시 역점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기재부 예산실장, 각 심의관 및 부서를 방문해 국비 지원을 호소했다. 목포는 국토 균형발전 차원의 남부권 광역 거점역(목포~부산) 육성과 늘어나는 열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협소하고 노후된 목포역 역사의 개량 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박 시장은 ‘목포역 대개조사업’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노후역사 개량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공정이 진행 중인 해양경찰 서부정비창 사업(사업비 2,387억원)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비 570억원을, 현재 공정률 83.7%인 남해안철도(임성~보성) 건설 및 전철화 사업(사업비 1조6,162억원)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354억원을 각각 요청했다. 또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핵심인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은 물가변동 등 공사비 증가에 따라 총사업비 60억원이 원안대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대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치매안심센터가 오는 22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로비에서 치매 어르신의 작품전시회 ‘기억, 꽃 필 무렵’을 개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이며 이웃의 이해와 모두의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전시 작품은 지난 1년간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 프로그램과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자서전, 유화그리기, 가죽공예, 냅킨아트, 한지공예, 사진 등 100여점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용하는 교구를 전시하는 한편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교복체험 포토존도 운영한다. 전시회는 치매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에 놀랐고 풍부한 감수성에 깊이 감동받았다. 어르신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끼면서 기뻐하는 모습이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이로동주민센터 뒤편에 위치한 성자마을 입구의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백년로~구)알리앙스 웨딩홀 삼거리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은 이로동행정복지센터, 소규모공동주택, 인근 대형마트 등을 이용하는 통행로로 차도폭(3~4m)이 협소해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교통환경개선을 위해 전체 예산 7억 5천만원을 투입, 지난 2019년 실시계획인가를 거쳐 보상 등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6월 연장 190m 도로의 폭을 6m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공해 이달 완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인근 주민과 상가 이용객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과세기준일 6.1일 현재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10만735건 198억2백만원을 부과했다. 재산세는 오는 8월 1일까지 계좌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위택스’,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주택재산세는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 초과는 7월과 9월 각각 절반씩이 부과된다. 올해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1세대 1주택자의 주택 재산세의 과표산정 시 적용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45%로 인하됐다. 또 1세대 1주택자의 공시가격 9억원 이하에 대해서는 특례세율을 적용해 구간별로 0.05%씩이 인하됐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율만큼 건축물 재산세가 감면되므로 아직 감면신청을 하지 않은 착한임대인은 목포시 세정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되는 자주재원이므로 납기내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