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초기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감소에 지대한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홍보를 위해 지난 25일 목포 만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독주택이 밀집된 만호동의 특성을 고려하여 각 마을을 대표하는 통장회의에 맞춰 추진됐으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교육, QR코드를 활용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영상 안내, 관련 법령 소개 등을 교육·홍보 주요 내용으로 삼고 진행됐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 8조에 따라 단독주택과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공동주택에는 필수로 설치해야 하지만 미설치 시 처벌규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별다른 법적제재를 가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이·통장 간담회, 공인중개사 실무교육 시 찾아가는 안전교육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설치를 독려하고 있으며, 역사 및 여객선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구조물을 활용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가까운 마트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적은 가격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며 “유사시 초동조치가 잘 이뤄질 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이 김암기미술관 개관 3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 ‘예향 목포의 거목 – 김암기 오마주’를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한다. 소화 김암기(1932~2013) 화백은 신안 안좌 출신으로 1977년 제14회 목우회공모전 최고상수상과 한국예총예술대상(2004), 전라남도 문화예술상(2007) 등을 수상했고 목우회 미술대전,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예총 전남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특별전시는 김 화백의 예술세계를 존경하는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됐는데 중앙 화단에 진출하기 보다는 지역에 머물며 바다, 포구, 어선, 유달산 등을 소재로 향토 정신을 담아낸 화풍으로 지역 화단을 지키고, 후학 양성에 힘썼던 김 화백의 발자취를 집중 조명한다. 이번 특별전시는 1960년 초중반부터 현재까지 60여년 동안 김 화백과 인연이 있는 작가들을 시대별로 구분해 3개의 섹션으로 연출하는데 첫 번째 섹션은 '김암기와 함께한 선구자들'로 고(故) 김용구, 고(故) 김병고, 정다운, 박석규, 이웅성, 최성훈 화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두 번째 섹션은 '목포미술 대중화의 시작'으로 1978년 김암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장마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모기, 파리 등 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주민 불편 최소화와 여름휴가철 대비를 위해 오는 8월까지 하절기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시는 주간에 9개반 30여명의 인력이 차량,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연무 및 분무소독을 관내 전 지역에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적치장·하수구 등 방역취약지, 공원 산책로, 하천 등은 차량을 이용해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민원 요청 시 해당 지역에 즉각 방역팀을 투입해 소독하고 있다. 시는 연막소독은 연기로 인한 차량 통행 방해 등을 고려해 도심이 아닌 외곽지역 야산 및 산단 등에서 야간에 실시해 차량의 통행을 원활히 하고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소독을 강화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며 “방역만으로는 모든 해충의 완벽한 퇴치가 어려운 만큼 시민 여러분도 자택 주변 쓰레기 정리, 고인 물 없애기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이 학창시절을 재연해 활기를 불어넣고 치매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다시, 청춘 G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월 21일 옛 교복을 입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원예업, 공예, 직업체험 제빵만들기, 해상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8월 2일 졸업식을 앞두고 사진작가인 김재일 목포파노라마 사진동호회 회장의 재능기부로 옛 교복을 입은 졸업앨범 사진을 촬영하며 치매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다시, 청춘 GO!’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청춘 시절을 회상하며 생활에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청년에게 미래의 든든한 자산이 될 ‘청년내일저축계좌’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청년이 3년간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적립한 목돈으로 든든하게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원에 정부지원금 월 30만원을 더해 3년 뒤 적립금 총 1,44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청년은 본인 적립액 월 10만원에 정부지원금 월 10만원을 더해 3년 만기 시 적립금 총 720만원과 예금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다만,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면서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 교육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 등을 이행해야 한다. 월 10만 원 매칭 가입자는 근로·사업 소득이 월 50만원 초과 ~ 2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근로 중 청년이 해당되고, 월 30만원 매칭 가입자는 만 15~39세 청년 중 기초수급자와 차상위대상이 해당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온라인 복지로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실질적인 소통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목포시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소통창구인 ‘시민소통신문고’를 개설한다. 시는 그동안 온라인 소통창구로 ‘시장에게 바란다’, ‘시민청원’ 등을 운영해왔다. ‘시장에게 바란다’는 주로 민원을 접수하는 청구였고, ‘시민청원’은 다수의 지지를 얻어야만 접수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존 온라인 소통창구를 폐지하고, 소통이 중심이 되는 공감행정을 펼치기 위해 ‘시민소통신문고’를 새롭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 보다 신속한 답변으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시민소통신문고’ 신설은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겠다는 박홍률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접수된 민원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시민소통신문고’를 통해 일반민원에서부터 주요 정책에 대한 건의에 이르기까지 시정 관련 내용은 자유롭게 게시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민선8기를 운영하겠다”면서 “접수한 민원과 건의사항은 꼼꼼히 검토해 개선하고, 시정에 반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원국)는 국민과의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고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2022년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공모전 홍보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 기한은 오는 8월 10일부터 31일까지로 한국소방방송 홈페이지(fire.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대한 범국민적 안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을 표어, 포스터, 사진 중 한 분야에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9월 중 외부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수상작에 대해서는 소방청장·한국소방안전원장·화재보험협회장·소방시설협회장 상장 15점과 총 1,140만 원 규모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소방정책 홍보 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공모전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가 남녀노소에 구애받지 않고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는 전국에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관내에서도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등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등이 특징이다. 침, 콧물, 물집의 진물, 대변 등을 통해 전파되며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 시설에서 발생한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받고 등원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수족구병이 발생할 경우 장난감과 물건 등의 표면은 비누와 물로 세척 후 소독제로 닦아야 한다. 소독제는 빈 생수통(500ml)에 종이컵 1/3의 염소계 표백제(4%)와 물을 섞어 사용하면 되는데 창문을 연 상태에서 소독하고 소독 후 충분히 환기해야 한다. 현재까지 수족구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예방만이 최선이어서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 옷소매 위쪽이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기 ▲장난감·놀이 기구·집기 등 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영유아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노후 경유차 폐차 후 LPG 화물차 구입을 유도하기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재시행한다. 목포시는 오는 11월 30일 예산 소진 시까지 이번 사업의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며, 폐차 대상 차량이 공고일 이전 목포시에 사용본거지로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저공해조치(매연저감장치 부착)를 이미 한 차량은 의무운행기간(2년)이 지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액은 1대당 정액 200만원이고, 선정방법은 접수일자 기준 선착순이다. 신청은 목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의 서식을 작성하고 구비 서류를 갖춰 목포시 환경보호과(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4층)로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 청소년의 시선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 중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중·고교 학생으로 인원수에 제한 없이 "위험해요"라는 주제로 최근 5년간 소방관련 사건·사고 브리핑을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제작하면 된다. 또한 영상 규격은 용량 500MB 이하, MP4 파일 형식, 크기는 1920X1080이며 폰트나 BGM 등을 차용할 경우 출처를 필히 명시해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21일까지 목포소방서에 참가신청서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되며, 소방본부 자체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은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안전에 대한 영상 제작을 통해 스스로 안전의식을 함양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2022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이 주관하며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한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해오고 있다. 목포시립도서관은 ‘사람들, 목포를 다시 보다’라는 제목으로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라는 두 가지 주제의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운영하는데 주제별로 각각 3차례씩의 강연과 탐방(1회), 후속모임(1회)을 진행한다. ‘목포, 목포사람들 이야기’ 편은 최성환 목포대학교 사학과 교수와 동행하며 목포의 지리적 특성 및 역사, 근대문화유적 등을 살펴본다. ‘목포에서 영화를 말하다’ 편은 전찬일 영화평론가를 초청해 ‘영화’라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목포에서 활동하는 정성우 독립영화감독 등을 초청해 목포의 영화인과 국도1호선독립영화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영녀와 목포여행’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목포가 낳은 극작가 김우진의 목포를 배경으로 하는 연극 ‘이영녀’의 주요 내용을 공연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현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에게 김우진 선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이영녀’를 통해 한국 연극사 최초의 본격적인 자연주의 작품을 감상하고, 빈곤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처절하게 생을 마치는 주인공의 인생행로를 통해 삶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도 제공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선착순 무료이며, 별도의 티켓팅 없이 순서대로 좌석에 앉아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22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부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문화나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