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가 오는 9월 전남도립대학교 장흥 캠퍼스에서 개최되는 '2022년 제1회 생활안전대 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하여 8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에 걸쳐 내부적으로 자체 경연대회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내부대회는 자체적으로 119안전센터 별 참가선수 추천을 받고 순회 평가 실시로 본대회에 출전할 선수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며, 추후 구조대원 1:1멘토링 지정 운영 및 종목별 집중 훈련을 실시하고 대회 직전에는 경연장 적응훈련을 실시하여 상위권 도약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본대회는 생활안전 분야 6개 종목(방화문 개방, 동물포획, 안전조치, 차량문 개방, 동력펌프, 벌집제거)을 평가 종목으로 채택하여 실시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성과상여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방기본법 제16조의 3에 따르면 붕괴 및 낙하, 위해동물 퇴치, 고립 등에 의한 위협제거 및 구출 활동 등을 생활안전 활동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목포소방서는 평소 이에 대비한 현장활동 및 훈련을 통해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연습을 통해 숙달된 대원들의 생활안전 활동 능력이 대회준비에 그치지 않고 현장활동에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유달동, 용해동, 죽교동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나눔이 펼쳐졌다. 유달동에서는 중복을 맞아 지난달 25일 유달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동으로 관내 1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닭, 수박, 떡, 열무김치, 음료수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형운 유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생조직단체가 한마음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유달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용해동에서는 지난달 29일 용해동주민자치위원회와 자생단체연합이 관내 13개 경로당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 기념품 등을 전달하는 복달임 건강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예술인들이 남도민요, 장구, 트롯 등 재능기부로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고, 목포현대병원도 뜻깊은 행사에 후원으로 동참했다. 최철웅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과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죽교동에는 지난달 15일 재건교회가 생닭 30마리를 기탁해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성덕원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이어 21일에는 굽네치킨 연산북항점이 관내 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달 27일,28일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심리지원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동상담소에서는 정신건강·중독관리 등 각 분야의 담당자가 정신건강기관 방문을 어려워하는 시민을 위해 거주지 가까이 찾아가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했다. 특히 상동 아파트 단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불안·무기력감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보통 하루 평균 50명 정도가 이동상담소를 방문하는데, 이날은 80여 명이 찾았다. 정신건강 상담을 받은 시민은 “평소 답답함과 불안함을 느낄 때가 많다.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궁금했는데 부담없이 검사하고 상담받으니 좋았다”고 말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동상담소는 정신건강 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청소년, 노인, 경제적 취약계층 등이 밀집한 지역을 우선적으로 찾아간다” 며 “코로나19 이후 정신건강 회복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답답함이나 우울감 등 정신적 어려움이 있다면 목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정신건강위기상담으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수돗물 아껴쓰기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목포시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주암댐으로 시는 주암댐 원수를 몽탄정수장에서 정수해 원도심 일원에 공급하고 있다. 주암댐은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까지 떨어진 상태다. 주말 사이에 비가 왔지만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130백만톤으로 평년 대비 51%에 불과해 당분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8월 중 저수율이 20% 미만으로 떨어지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목포시의 주암댐 수돗물 생산 및 사용량은 평상시 하루 5.2만톤 정도인데 7월 들어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7월 18일 가뭄 경계단계에 진입했고, 가뭄이 현재와 같이 지속될 경우 8월 중 심각단계에 도달할 예정인데 한국수자원공사는 심각단계 도달시 환경부 댐 용수공급 조정기준에 의거해 실사용량의 20%를 감량 공급할 계획이다. 주암댐 용수가 감량 공급될 경우 목포는 1일 약 1만톤의 용수가 감량돼 원도심의 제한 급수 및 단수가 불가피하다. 시는 수돗물 공급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장흥댐과 주암댐의 비상연계관로를 통한 장흥댐 용수 일부 공급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2일 어업인 단체 대표와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 지원’에 대해 소통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휘발유, 경유 등 유류비 폭등에 따른 유류가격 상승으로 어가 경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대응책으로 15억2천5백만원을 편성해 연초 대비 면세유 인상분의 50%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8월 출어를 앞두고 있는 근해 안강망 어선을 비롯해 목포시에 주소를 둔 어업인으로 목포시 관내 어업용 면세유류카드를 발급받은 연근해어선, 양식장 관리선, 양식장·수산종자 생산자 등 등록어선 1,040척 중 면세지원 신청·접수된 631척이다. 면세유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0월(8개월)까지 사용한 면세유로 인상액 【경유 85원(국비 제외), 휘발류·중유 200원】을 정액 지원한다. 어업인은 8개월분의 면세유를 지원받음에 따라 구매 비용의 약 10%가 절감되는 혜택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면세유 지원사업이 유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며 밀착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와 중국 농업농촌부와 함께 지난달 29일 ‘제4차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방류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해양수산부와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관리하기 위해 양국 정부가 합동으로 어린 물고기를 방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영광군, 2019년에는 중국 칭다오에서 각각 방류 행사를 개최했고, 2021년에는 인천광역시와 중국 옌타이시에서 화상으로 방류행사를 개최했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올해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중국 농업농촌부 마유샹 부부장, 박홍률 목포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북항과 옌타이시에서 ‘한·중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열었다. 방류행사에서는 서해안 지역에서 경제적 가치가 높고 양국 어업인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회유성 어종을 방류하는데 우리나라는 목포 북항에서 참조기 1만 마리를, 중국에서는 옌타이시에서 갑오징어·말쥐치 등 80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 이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7월 충청남도 태안군, 영광군, 전라북도 부안군 연안에서 참조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 제공을 위해 시 전역에서 청결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9일 목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관광객 방문이 많은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주변 해안도로에서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을 집중 추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결활동에 함께한 참여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일손을 보탰다. 시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8월 말까지를 청결활동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 자생단체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시 전역의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가지 정비를 비롯해 음식점의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근절, 운수종사자 친절 제고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행정복지센터도 관할 동에 대한 환경 정비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유달동에서는 지난달 26일 통장협의회, 주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시지회 등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외달도의 바다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7월 목포시 온금동․서산동 일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30여 가구를 방문해 여름철 맞춤 안전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이바지했다고 1일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작년 8월 전남에서 전국 최초로 출범해 주거 공간 위험요소 제거 및 안전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안전서비스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와 냉방장치 점검, 쿨스카프 등 물품 보급, 여름철 해충 방역을 주요 추진사항으로 삼았다. 햇빛이 가장 강한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는 실외작업을 자제하고 오심, 구토, 근육경련 등 주요 온열증상 발생 시 그늘 및 실내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목포소방서는 하반기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119안심콜 가입 지원 등 지속적인 순찰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시민의 권익보호 및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을 실현하기 위해오는 8월 1일부터 8일까지 시민감사관 22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감사관은 시민생활의 불편·불만사항, 공무원 관련 비위사실,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등을 제보하고 시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민감사관 임기는 2년으로 무보수 명예직으로 시는 토목·건축·도시계획·환경·회계·세무·사회복지·문화예술 등 전문분야 13명, 일반분야 9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자격요건으로는 공고일 기준 목포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전문분야에 대한 석사 학위 이상 취득 후 6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전공 대학교수 이상인 자, 기술사 및 해당 전문분야 기사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 등이다. 일반분야는 사회적인 덕망과 사명감이 있고, 청렴성에 흠이 없으며 정의감이 투철한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해 첨부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삼학도 공원 주차장을 재개방했다. 시는 어민을 비롯해 삼학도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한국섬진흥원과 인접한 삼학도공원 주차장 내 차량진입 금지시설을 철거했다. 시는 대형차량 주차로 인한 매연 유입을 이유로 삼학도공원 주차장 부지 일부에 대한 주차 자제를 한국섬진흥원이 요청함에 따라 지난해 차량진입 금지 차단줄을 설치했다. 하지만 어민과 관광객 등이 주차 불편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일각에서 주차금지에 대한 불합리함을 지적함에 따라 시는 한국섬진흥원에 삼학도공원 주차장 개방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75m 가량의 차단줄을 철거하고 주차장을 재개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해나간다는 민선8기 시정방침에 맞춰 앞으로도 동네주차장 조성 등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2022 신상품 ‘목포 뮤직플레이’가 두달여 개막을 앞둔 가운데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 로고송을 활용한 댄스챌린지...2회차 접수 로고송 댄스챌린지는 로고송에 맞추어 춤을 추고 SNS ‘좋아요’가 많은 순으로 시상금을 지급하는 방법이다. 전 국민이 뮤직플레이를 홍보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이벤트다. 1차 추진 결과 14개팀이 접수하여 7,867개의 ‘좋아요’를 획득한 참가자가 1등을 했다. 2차 접수는 8월1일부터 9월15일까지로 시상금은 동일하다. 참여방법은 뮤직플레이 공식홈페이지에서 로고송을 다운받은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네이버 폼에 링크와 함께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퓨전국악그룹 ‘시아’가 직접 참여한 뮤직플레이 로고송은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 네이버 뮤직, 유튜브 등 음악 유통 플랫폼에 등록됐고, 정식 음원 발매권 및 사용권은 목포시로 등록됐다. 음악 유통 플랫폼에 들어가면 ‘목포뮤직플레이’ 타이틀이 뜬다. ▲ 전국규모 경연대회(오디션) 소문내고 상품받자 전국규모 경연(오디션)을 축제에 접목시킨 사례는 목포가 처음이다. 총 상금 1억 이상인 만큼, 심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이번주 종료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대응 및 지원에 중점을 두고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는 폭염 피해 저감을 위해 ▲무더위 쉼터 220개소 및 그늘막 99개소 운영 ▲폭염특보시 살수차(2대)로 상가 및 주택 밀집 구간, 간선도로에 물뿌리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등 무더위쉼터에 식염 포도당, 생수 등을 지원하며, 23개 동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등에서 양심 양산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은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피해 예방과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 활동과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개인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쓰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