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의 PCR 검사 강화와 격리병상 추가 확보 등 대응 체제를 구축했다. 목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7월 첫째주 1일 평균 42명에서 둘째주 86명, 셋째주 196명, 넷째주 302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8월에도 400명 이상으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이 같은 추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방역 당국은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신종 변이 유입 위험성 증가와 방역 조치 완화, 여름 휴가철 유동 인구 증가, 예방접종 경과에 따른 면역 효과 감소 등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재유행에 대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85개소 종사자 2,200명에 대한 주 1회 PCR 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외부 감염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시설 내 확진자를 신속 치료해 중증화 예방과 집단감염 예방의 효과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입소자에 대해서는 비접촉 면회로 전환하고 외출은 필수 외래진료만 허용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예방접종 미완료자 및 50대 이상 4차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독려하고 고위험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 접종을 실시해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2022년도 정기분 주민세 8만8,704건 9억7천6백만원을 부과하고 납세의무자에게 고지서를 발부했다. 주민세는 2022년 7월 1일 현재 목포시에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미성년자, 30세 미만 미혼 단독세대주는 과세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인터넷 위택스, 모바일 스마트 위택스, 전국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기일이 지나면 3%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 내에 자진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주민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목포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023년 1월부터 '중식시간 휴무제' 를 전격 시행한다. 시는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의 협의에 따라 공무원의 휴식권 보장을 통한 처우 개선과 양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중식시간 휴무제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목포시청과 사업소 및 23개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모든 부서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내년 1월 전면 시행에 앞서 오는 10월부터 8개동을 우선 시행하는 한편 집중 홍보와 함께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지 않은 13개 동행정복지센터는 연말까지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일자리사업 인력을 활용해 무인민원발급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시행에 따른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공무원 중식시간은 12~13시로 명시돼 있으나, 그동안 주민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은 중식시간에 교대로 근무하며 민원을 처리해오고 있다. 이에,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그동안 직원들의 중식시간 휴식권 보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며, 집행부와의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중식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민방위 대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5일까지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관련 민방위 사이버교육 추진 지침’에 따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인터넷 교육으로 실시되며, 상반기에 민방위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모든 연차의 민방위 대원이 대상이다.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대상자 1만1,800여명 가운데 9,600여명이 수료해 81%의 참여율을 보였다. 민방위 1차 보충 교육은 전국 어디에서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24시간 교육받을 수 있으며, 민방위사이버교육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수강한 후 진도율 100%,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을 얻으면 이수로 인정된다. 사이버 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은 서면 교육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교재를 수령한 뒤 과제물을 작성해 30일 내에 제출하면 된다. 또한, 헌혈 참여자 및 재난봉사활동 참여자는 증빙서류를 동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을 이수하지 않으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반드시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2023년 전국체전 개최를 앞두고 준비에 한창인 목포시가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환경 조성에도 한 발 앞서 나서고 있다. 시는 부주산 체육공원 축구장 개보수 공사를 시작으로 각종 체육시설 개보수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지난 2월 목포 신도심 축구연합회 회장 및 한마음클럽 등 10개 클럽과 가진 면담에서 부주산 축구장의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된 인조잔디 교체를 비롯해 부대시설 정비 등을 요청받았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와 시비 총 7억원을 확보해 지난 4월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했고, 10월 준공을 목표로 개보수를 추진한다. 시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축구장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인조잔디 전면 및 골대 교체, 관람동 도색 및 옥외용 벽시계, 앉음벽 의자 교체 등을 실시한다. 한편 목포시는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및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국제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수영장, 카누경기장, 부주산 체육공원 클라이밍센터 및 테니스장 등에 대한 개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가 영화관 화재안전 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관내 영화 상영관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최근 서울 소재 영화 상영관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재발 방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영화관 근무 인력 감소로 생긴 안전 공백을 점검하고자 실시되며 ▲ 영화 상영관 안전시설 등 적정 유지·관리 상태 확인 ▲ 피난안내도 규격 및 비치 상태, 피난안내 영상물 상영 여부 및 내용 확인 ▲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 관람객 수가 급증하는 만큼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안전시설 등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 대표 전통한옥인 춘화당에서 오는 5일 오후 5시 ‘국가 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의 그림전이 개최된다. 춘화당은 원도심의 트윈스타 인근에 위치(영산로59번길 35-7)한 게스트하우스로서 전시는 숙박객 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윤진철 명창은 목포시 죽교동에서 태어나 11세(1974년)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한 뒤 각종 대회에서 수상하며 소년 명창으로 전국에 명성을 떨쳤다. 그 후 정권진 명창에게 사사한 ‘적벽가’를 계승하며 지난 2020년 12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시간이 흘러 그림과 소리가 많이 닮았다는 것을 느끼며 틈틈이 흥취로 그림을 그려온 윤 명창은 지난 2009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림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매화’로 언제까지나 소리하는 광대로서 그림을 그리고 싶다는 윤 명창이 자신만의 화법으로 표현한 작품 뿐만 아니라 공연도 감상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한국화 초대전 외에도 앞으로 한옥인문학콘서트, 미식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 및 행락철을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시는 7월부터 8월 30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7월에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데 이어 7~8월 집중 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 추진한다. 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목포시에서 문화도시사업 현장에서 뛸 지역문화 전문가 육성에 나섰다. 목포문화도시센터는 8월1일부터 8월12일까지 문화인재 양성사업 일환으로 문화갯물학교 교육생 140명을 모집한다. ‘문화갯물학교’는 지역자원의 활용 가치 제고 및 문화창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화기획자양성과정 ▲문화큐레이터양성과정 ▲로컬크리에이터양성과정 ▲미디어크리에이터양성과정 ▲심화과정 총 5개 양성과정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전시 기획 등에 대한 교육을 주1회 6~10주 과정으로 목포문화원 다목적실(4층), 만인계웰컴센터(3층)에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만19세 이상 만50세 이하 목포, 무안, 신안 지역 주민이며 목포 문화와 지역 콘텐츠 발굴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목포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12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목포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갯물학교를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이 수료 후에도 지역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목포 문화발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목포시와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은 3일 시장실에서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활동 백서’를 인수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해 인수위 위원장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인수위는 백서 전달과 함께 백서에 담긴 민선8기 비전과 목표, 공약사항의 검토, 인수위 구성 및 활동 내용을 설명했다. 민선8기 목포시장직 인수위는 지난 6월 8일 공식 출범해 각 부서 업무보고와 분과별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시의 현안을 파악하고, 주요 사업장 방문과 내부 검토회의를 거쳐 민선8기에 추진할 핵심과제를 제시하는 등 3주 동안 폭넓은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김삼열 위원장은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제시한 정책이 시민의 염원을 이해하는 소통의 자료가 되고, 시정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률 시장은 “백서에 담긴 목포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응원에 깊은 감사와 책임을 느낀다”며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고견을 주신 인수위원회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활동백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으며, 목포시청 각 부서와 기관에 배포해 업무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교통사고 등에 의해 훼손된 교량난간 등 안전취약 도로시설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물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도로시설물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 파악과 안전한 도로환경 확보를 위한 것으로 교량 44개소, 육교 11개소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육안점검을 통해 인도와 차량통행구간의 노면 상태, 난간 흔들림과 지지상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육교는 철판 부식정도를 중점 파악해 생활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조치하고, 시설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고, 구조적 이상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응급조치 후 필요에 따라 정밀 점검 또는 진단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2일, 최근 고유가․고금리․고물가의 삼중고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8개 관련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분야별 민생안정 방안을 도출하고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전남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24년만에 최고 상승률인 7%대를 기록하는 등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물가안정 방안을 추진한다. 먼저 상하수도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취약계층 및 다자녀가구에 상하수도 요금과 취득세 감면을 추진한다. 또한 유가상승에 따른 어민들의 출어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유가인상 보조금을 지급하고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사업을 추경예산에 편성, 9월부터는 청소년들이 시내버스를 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양육가정의 교통비 절감 등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시는 목포 낭만콜 수수료 지원과 노후택시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며, 카드결제 수수료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9월부터 공공근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청년․신중년 일자리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목포사랑상품권을 확대 발행하여 소비촉진을 통해 소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