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60세 이상 독거노인에게 실시하는 목포시의 건강모니터링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1일부터 그동안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모니터링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거나 본인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등 치료 적기를 놓치는 경우가 고령의 확진 어르신에게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시는 지난 8일부터 보건소 재택치료팀을 통해 사각지대에 놓인 60세 이상 독거노인 확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격리기간 동안 1일 2회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60세 이상 확진자들이 집 근처 원스톱의료기관을 방문해 대면·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병상 배정 등 적기의 병원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치료제 처방도 적극 안내해 독거노인의 중증도를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 방문보건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등과 함께 기초생활수급자 방문 관리사업과 고독사 지킴이 사업을 연계해 관리 중이다. 실제로 지난 9일에는 60세 이상 독거노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전시상황에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하는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포소방서는 22일 6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소방서 내부에 을지연습장을 설치·운영하여 전시 현안과제 토의 및 24시간 대응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적 테러에 대비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도상훈련 및 실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5년만이 재개되어 한·미연합 군사연습과 연계돼 시행되는 만큼 전시상황에서 소방의 위기관리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지난 17일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관광 홍보 및 해설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광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목포를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연정 강사는 문화관광해설사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 함양에 중점을 두고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서비스 수준은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요소다”이며 “앞으로도 목포의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문화관광해설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문학관이 문학 작가를 꿈꾸는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문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어린이 문학교실 등 4개 반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10~11시30분)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창작반이 진행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의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은 재미있는 독서법, 글쓰기, 문학을 활용한 시각콘텐츠 제작을 지도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수강료는 강좌별 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음악의 도시’ 목포에서 펼쳐지는 ‘2022 목포 뮤직플레이’가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목포 뮤직플레이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참여자 모집 결과 홈페이지 접수 460개팀, 콘텐츠 플렛품 썸씽앱을 통한 접수 86개팀 등 총 546개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연령별로는 10대 49명, 20대 232명, 30대 160명, 40대 46명, 50대 23명, 60대 이상 15명, 기타 21개팀 등으로 20대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최연소는 5세, 최고령은 80세로 전 연령층을 아울렀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권 278개팀, 충청권 37개팀, 경상도 51개팀, 전라도160개팀, 강원도 6개팀, 제주도 4개팀, 기타 10개팀 등으로 수도권 지원자가 많이 접수했다. 전라도에서 목포팀은 55개팀으로 목포시민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목포뮤직플레이는 처음 열리는 행사이지만 츨발점부터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행사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는 평가다. ‘전국 오디션 경연대회’ 예선 1차는 오는 24일,25일 한터글로벌 스튜디오에서 심사하며, 60개팀을 선발한다. 심사위원은 이시하,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세라믹산단 진입도로를 22일 개통한다. 그동안 세라믹산단에서 연산119센터를 경유해 산정농공단지로 진입하는 도로(연장 800m, 왕복2차선)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뒤따랐다. 시는 이 같은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비 45억원(보상비 5억원, 공사비 40억원)을 투입해 세라믹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연장 245m, 폭 20m)를 지난 2020년 12월 착공했고, 올해 8월 완료했다. 진입도로 개통에 따라 산정농공단지와 세라믹산단이 직선으로 연결돼 원활한 물류 수송이 가능해지는 한편 북항의 대단지 아파트(7개 단지, 3,678세대) 등으로 우회 가능한 도로가 확보돼 산단 활성화와 북항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세라믹산단 진입도로가 직접적으로는 산단내 원활한 물류 수송, 간접적으로는 삽진고가에서 세라믹산단 진입 후 북항 아파트단지까지 신호없이 진입할 수 있어 출·퇴근 시간대 북항로의 심각한 교통체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시내 터널의 환경을 정비한다. 시는 시민과 추석을 맞아 목포를 찾는 귀성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벽면 물청소를 진행하는 한편 폭우로 인한 침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배수로 준설도 진행할 계획이다. 대상 터널은 양을산터널, 갓바위터널, 옥암지하차도 등 3개소로 양을산 터널과 갓바위 터널은 1차선이 통제되며, 지상 우회 도로가 있는 옥암지하차도는 전면 통제된다. 시는 원활한 차량 통행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작업을 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작업을 위해 터널을 지나는 운전자는 신호수 지시에 따라 서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밤 9시에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되는 ‘5분 소등 행사’에 동참한다. ‘에너지의 날’은 우리나라 역대 최대 전력 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 22일을 기억하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확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올해 에너지의 날 목포행사는 목포에너지시민연대 주최로 22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시네마라운지MM(수강로4번길 19, 2층)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데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절약 체험·교육 등 프로그램과 별빛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의 방역기준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된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효율적 사용과 절약의 생활화를 위해 실시하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에 가정, 기관, 단체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안전점검을 중점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증대됨에 따라 각종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점검해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도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예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오는 8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7개 분야 77개 시설에 대해 실시하는데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 등 시간과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물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점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인이나 가정은 행정안전부 누리집의 가정용 자율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우리 집 안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활 속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상시 신고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군부대 등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2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으로 목포시는 오는 22일 새벽 불시에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현안 토의,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실시한다. 전시현안 토의는 도시기반시설 파괴에 따른 종합복구대책 등 실질적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도상연습은 목포항 여객부두 피격으로 인한 물적·인적 피해 발생상황 등을 가정해 사건 처리를 연습한다. 실제훈련은 24일 민방공 대피훈련을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본청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한편 ‘적 테러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화 훈련’을 연산동 소재 세라믹산업센터에서 실시해 유사 사태에 대한 대응능력을 배양한다. 시 관계자는 “2022 을지연습은 코로나19 상황 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첫 연습으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차례 교육과 준비보고회를 거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현재 코로나19 상황 또한 여의치 않지만 비상사태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을지연습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벌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방법을 안내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벌 쏘임 피해 예방하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을 자제하고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계열의 긴소매 옷차림으로 팔,다리 노출 최소화해야하며, 벌집 접촉 시 머리부터 공격하기 때문에 머리를 감싸고 신속히 20m 이상 이탈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어내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한 후 신속하게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일부는 벌독으로 인해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데 혈압이 하강하고 호흡이 가빠지며 심한 경우 의식저하와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벌독에 의한 사망시간은 79%가 벌 쏘임 후 1시간 이내인 경우를 보더라도 신속한 119 신고가 가장 우선시될 필요가 있다. 한편 박원국 서장은 “별도의 보호 장비 없이 무리한 벌집 제거 시도는 벌을 자극해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시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평화 교류 협력·인권 신장, 노벨평화상 수상 기념, 민주 정신 계승을 위한 ‘제4회 김대중 마라톤대회’를 오는 11월 13일 개최한다. 시는 지난 8일 관계자 회의를 열어 대회개최일을 확정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이달 말경부터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목포시체육회, 목포시 육상연맹, 전라남도 육상연맹 등으로 구성된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 3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작점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앞이며 5㎞, 10㎞,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 안내책자, 배번호 및 칩이 주소로 택배 발송되며,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 등이 지급된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명품 대회와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김 대통령이 남긴 훌륭한 정신을 널리 알리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