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여수 오충사와 이순신 자당 기거지」가 전라남도 지정문화재(문화재자료 제295호)로 지정 고시됐다고 6일 밝혔다.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 「여수 오충사와 이순신 자당 기거지」는 2013년부터 시 지정 문화유산으로 관리되어 오다, 전라남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 고시됐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문화재는 여수 오충사 관련 유적으로 오충사, 정대수 비, 이순신 자당기거지 3곳이 하나의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는 1847년 가곡사로 설립한 뒤 1868년 훼철되었고, 1923년 현 위치에 오충사(정면 3칸, 측면 1칸)로 재건립하여 충무공 이순신, 정철, 정린, 정춘, 정대수 등 다섯 충신을 배향한 호국 유적이다. 는 정대수 장군의 임진왜란·정유재란 참전 행적을 기록한 금석문 자료로 영의정 홍순목이 비문을 지어 1881년 세운 비석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와 가솔들이 창원정씨 집안의 도움을 받아 약 4년간 피난 생활을 했던 는 이순신의 지극한 효심을 알 수 있는 역사유적으로 문화재로서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환경부의 ‘미세먼지 3차원 추적·관리 지원사업’ 등을 활용해 첨단장비를 활용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악취관리지역 개선 및 유해 대기오염물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금년 6월 말 국비 3억 7천만 원 등 총 9억 원을 들여 차량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100여종에 대한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해대기 이동측정차량’ 및 대기 중의 악취 측정이 가능한 드론 측정장비, 석유화학단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환경감시를 위한 방폭기능이 탑재된 광학가스 탐지(OGI) 카메라 등 첨단장비를 구입했다. 금년 9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해 여수국가산단 및 삼일자원비축산단, 화양농공단지 등의 악취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의 근본적인 개선으로 산업단지 대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에 대한 다양한 환경기술 지원 및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과 함께 고질적 불법 관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 여수시에서는 작년부터 현재까지 악취방지법 위반으로 미신고 악취배출시설 15개소, 악취 배출허용기준 초과 4개소, 변경신고
지난 6월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이후 여순사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남 여수시가 여순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으로 여순사건 관련 각종 문헌 및 사료, 사건의 전개과정과 유적지 소개, 각종 사진과 영상 등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8월부터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사료수집과 가공 작업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10월 19일 제73주년 여순사건 희생자 합동추념식에 맞춰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 개선사항을 보완한 독립적인 ‘여순사건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구축해 전 국민에게 여순사건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창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카이브는 사건으로 보는 여순사건, 각종 미디어 자료, 역사 유적지 소개, 추모의 공간알림마당 등 총 5개의 콘텐츠로 구성할 계획이며,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 사업과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피해신고 접수 및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순사건 아카이브는 단순히 문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COP28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권오봉 여수시장이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5일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외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 등 환경관련 국제 협업을 수행하고 있는 지스트와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으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한 발 더 다가가기 위해 체결했다. 지스트는 다양한 국제교류를 통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기후관련 전문성을 기반으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 타당성 분석과 전략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스트 내 국제환경연구소(IERI)는 UN대학교의 협력기관으로, 이곳의 총괄국장인 강수일 박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술집행위원회(UNFCCC TEC)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어 COP28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은 여수를 비롯한 남해안남중권이 국제 환경문제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며 2050 탄소중립 도시 실현에 한발짝 다가가게 되었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선도도시로 도약을 위한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에 적극 협력을 부탁드린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와 3대 축제 추진위원회가 지난달 26일 연석회의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수위인 4단계, 비수도권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는 엄중한 상황에도 네 자릿수 확진자가 한 달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특히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형’ 변이가 유행을 주도하면서 여름 휴가철 이동량까지 늘어나 감염 우려가 더 커지고 있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안과 즐거움을 주려고 그간 많은 준비를 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올해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내년에는 3대가 함께 참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고려한 추진위의 결정에 공감한다”면서,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우리 시의 관광문화 발전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계자는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피로 누적과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조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월 4일부터 9월까지 두 달간 13:00~14:00까지 폭염 휴식시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엑스포 임시선별검사소 2곳에 대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여수시는 타지역 접촉과 관련한 n차 감염이 지속되면서 7월부터 현재(4일 8시 기준)까지 1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7월 5일부터 현재까지 누적검사 현황은 4만 9천638건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점심시간도 갖지 않고 계속 운영해왔으나,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안전과 방호복을 입은 채 근무하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휴식시간을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선별진료소 휴식시간 운영을 숙지하시어 이용에 불편이 없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달 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연장 시행하고 유흥시설 등 종사자는 주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4일 여수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겹치는 7월 마지막 주 극성수기 관광객이 전년 대비 34.1% 감소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확대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따라 6월 말 누계가 전년대비 13만 명 증가해 3.3% 회복세를 보이던 것과는 크게 대조적인 양상이다. 극성수기인 7월 마지막 주 여수시 관광객은 약 22만여 명, 숙박 투숙율은 68.4%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관광객은 12만 명 34.1%, 숙박 투숙율은 3.3% 각각 감소했다. 수도권 및 비수도권 감염자 급증의 영향과 여수시의 ‘긴급 이동 멈춤’ 주간 운영, 낭만포차 휴업, 18시 이후 종화동 해양공원 벤치 폐쇄와 해수욕장 폐장 등 고강도 방역조치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남은 휴가철도 주요 관광지 방역수칙 지도 점검 강화 등 적극적인 방역대책 추진과 시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여행을 위한 비대면 관광지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긴급 이동 멈춤’ 주간에 시민들과 관광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면서도 “아직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안전한 여행을 위해 관광업계는 철저한 시설 방역을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가 사회적경제 가치를 확산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홍보 및 사회적경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센터”)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홈페이지 구축으로 사회적경제 관련 정보를 얻고자 할 때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https://yssec.kr/)는 △센터 소개 △사회적경제 이해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공유경제 △공정무역 △열린마당 등으로 구성했다. 여수시 사회적경제 창업지원과 기업지원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사업과 공모전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수시 사회적경제의 성과와 사회적경제기업 현황, 제품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9월부터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현 센터장은 “많은 여수 시민들이 홈페이지 개설을 통해 사회적경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는 창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사회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쉰 기자]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공공배달앱 ‘씽씽여수’가 8월 한 달간 선착순 3,000명에 한해 3천 원 주문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앱에서 선결제로 1만 원 이상 주문 시 횟수에 상관없이 주문할 때마다 3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하다. ‘씽씽여수’는 주문수수료가 주문금액의 1.9%로 여타 민간 배달앱에 비해 저렴해 현재까지 650여 개의 가맹점이 가입했고 계속 가맹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타 배달앱과는 달리 6~10% 할인된 지류형‧카드형 여수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주문 방법은 스마트폰 Play스토어 또는 App스토어에서 ‘씽씽여수’를 검색해 앱을 다운받은 후, 주소설정, 가게 및 메뉴 선택, 주문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공공배달앱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할인 이벤트인 만큼 전 시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며, “씽씽여수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와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민간 배달앱의 독과점 및 수수료 인상을 억제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주문수수료 경감을 위해 지난해 1
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투데이 기수린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8월 19일(목)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행사를 개최한다. YGPA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간의 성과를 회고하며, 국가 해양·항만 산업의 미래와 스마트 항만으로서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YGPA 10년과 스마트 항만의 시작’(A Decade of YGPA and the Beginning of the Smart Port)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이 모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SNS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하여 국내 및 전세계 어디에서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1부에서는 YGPA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2부에서는 ‘스마트 광양항 현재를 넘어 미래를 구상하다’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공사는 코로나 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현장에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청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되며 해운·항만·물류·관광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온라인으로 참여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2부 세미나에서는 ‘세계 주요 항만자동화 현황 및 도입요인’이라는 주제발표와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가 올해 임금협약을 타결하고, 2일 조인식과 함께 산업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김정환 지부장과 여수산단건설업협의회 김경수 회장을 비롯해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상공회의소 이용규 회장, 김태영 고용노동부여수지청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과 공동선언문 선포식이 열렸다. 이날 플랜트건설 노‧사는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모범적인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여수를 노사가 화합하는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여수지역 플랜트건설 노‧사는 지난 5월 말부터 16차례의 협상과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관한 플랜트건설 노사대표 간담회 등 여러 차례 협상 끝에 지난달 26일 잠정합의안에 최종 서명했다. 기능공·조력공 5,200원 여성 4,000원 용접RT수당 2,600원을 하루 일당에서 정액 인상하기로 했다. 노조는 지난달 28일 플랜트건설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80%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을 최종 확정했다. 권오봉 여수시
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김수린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과 자립기반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를 2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가입기간 3년 동안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적립해 만기 시 돌려주는 사업이다. 대상사업은 ‘희망키움통장Ⅰ,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 총 5개다. 선정된 가입자는 본인이 매달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최소 720만 원에서 최대 2천819만 원(4인 가구 기준)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주택 구입, 교육비, 의료비, 창업‧운영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만기 전 중도 포기할 경우에는 본인 적립금만 수령 가능하다. 가입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주소지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계속되는 경제위기에서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탈수급하여 자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대상자들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