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모든 군민에게 20만 원씩 지원하는 ‘2022년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신청 기간을 6월 17일까지 추가 연장한다. 군은 지난 16일 1차 연장 이후에도 일일 평균 40여 명의 군민이 지원금을 신청, 수령하는 상황을 반영해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즉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군은 등기우편 송부, 찾아가는 방문신청 등 별도 안내에 힘써 지급률 100%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재난기본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게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26일 기준, 지급대상 6만2404명 중 6만1603명(지급률 98.7%)에게 123억2000여만 원을 지급 완료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가 성장기 아동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아동 50여 명에게 안경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아동 안경지원 프로그램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거나 시력 저하로 교정이 필요한 아동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 안경점과 연계해 안경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경 구입은 6월부터 10월까지 협약을 맺은 안경점에서 하면 된다. 안경 지원이 필요한 아동은 드림스타트에서 우편으로 지급한 쿠폰을 가지고 지역 협력 안경점을 방문하면 안경 구입가에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제때 안경을 맞춰 착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시력보호와 학습장애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지역 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등 42종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충곤 화순군수가 27일 화순읍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날 사전투표소 현장을 찾아 투표소 방역 상황 등을 점검하고 사전투표를 마쳤다. 구 군수는 “화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게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사전투표소는 13개 읍·면에 한 곳씩 설치됐다. 화순읍은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2층 대강당, 동복면과 동면은 각각 면 노인회관과 주민건강센터, 나머지 10개 면은 복지회관에 설치했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화순군은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전투표소, 투표 시간 등 사전투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지난 2018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순군 투표율은 70.3%, 전남 투표율은 69.2%였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오는 27~28일 이틀간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를 위해 읍면마다 1곳씩 총 13개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화순읍은 화순군민종합센터 2층 대강당에, 면 지역 12곳은 복지회관 등에 사전투표소를 마련했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의 경우 사전투표 2일 차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만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를 위한 외출은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가능하다. 도보나 자차를 이용해 이동해야 하며 KF94 이상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투표가 끝나면 즉시 귀가해야 된다. 화순군 보건소는 27일과 28일 정오에 확진·격리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보건소의 안내 문자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화순군의 선거인 수는 5만5284명(인구수 대비 88%)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유권자의 투표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투표소 운영 등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지역 일꾼을 뽑는 이번 선거에 모든 유권자가 참여해 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역 65세 이상 군민 사실상 통신료 “0”원 효과 노인층의 통신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소속 전완준 화순군수 후보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2만 원 통신료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전완준 후보는 24일 비전콘서트에서 “디지털 이용부담 경감을 위해 어르신 맞춤형 통신료 지원을 연내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2018년 7월부터 기초연금을 받는 소득 하위 70%,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1만1천원의 통신비 감면을 시행해 취약계층 노인 등의 통신요금 할인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통신사들의 기본 요금제는 최저 평균 2만 원 선으로 판매 되고 있다. 디지털 이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청년·어르신 맞춤형 지원’을 연내에 실시하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었지만 공약 이행 부담이 가중되어 전망은 불투명하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국정과제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달갑지 않은 상황이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통신사에서는 5G 중간요금제나 노년층과 청년을 위한 요금제나 정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는데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다시 가격을 낮추거나 새로운 혜택을 주는 등 더 파격적인 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 후보가 신성장 미래산업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식물산업 육성을 약속했다. 이와 같은 공약의 결정에는 최근 애완견 인구가 1,500만에 이르는 국내 추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야흐로 ‘펫코노미’(Petconomy) 시대다. 펫코노미는 반려동물 산업을 뜻하는 신조어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면서 펫코노미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KB금융그룹 경영연구소가 지난 3월 발표한 ‘2021년 한국반려동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29.7%를 차지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448만 명으로 4명 중 1명꼴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 특히, 세계시장의 경우 반려동물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유망한 분야인데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매매 금지’ 등 여러 가지 규제의 문제가 있고, 아직은 완전히 대중 속에 자리잡고 있지 못하는 실정이다. 구 후보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화 등의 사회적 요인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향후 반려동물을 비롯한 반려식물 관련한 서비스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