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여름 강수는 평년과 비슷하나 대기가 불안정하고 평균 수온 상승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기후로 폭염 시기도 평년보다 빠르고 강도도 더 거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현장 중심의 종합대책을 수립,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을 정비해 기상특보 발효 시 24시간 5단계 근무, 유관 기관과의 상시 협력, 재난상황실 상시 운영 등 자연재난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역 하천 일대 41곳의 퇴적토 준설·응급복구, 유수 소통 지장장애물 제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일제점검 등 자연재난 취약지역의 재발 피해도 대비하고 있다. 지난 2020년 수해복구 사업장과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군·경찰·소방서의 합동점검, 비상연락망 정비,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임무·역할도 점검했다. 이상고온에 따른 폭염 대책 추진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폭염 대응 부서별 T/F팀을 구성해 폭염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청년의 창의적 활동을 유도하고 청년의 문화와 교류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2022 화순군 청춘 문화살롱’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3일부터 20일까지다. 2기 강좌에서는 ▲패드를 이용한 이모티콘 제작(5회) ▲원데이 클래스(퍼스널 컬러, 칼림바 배우기, MBTI 검사, 마카롱, 칵테일, 케이크, 반려견 간식 만들기 등) ▲패드를 이용한 웹툰, 일러스트 그리기(8회)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 말까지 총 26강을 매주 화요일·수요일·토요일에 운영된다. 청춘 문화살롱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등으로 인기가 많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별한 취미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MZ세대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여 운영 예정이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청년센터로 문의할 수 있다. 2021년 10월 문을 연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은 청년 공유주방·카페, 소회의실, 다목적실, 미디어 공작소, 루프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일 군청사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열고 군정발전, 지역 공동체 활성화, 봉사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12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유공자는 박정빈 화순소방서 소방교, 이경석 춘양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대장, 강옥순 청풍면 부녀회 회원, 김기표 능주면 복지기동대 대원, 양찬형 도곡면 월곡1리 이장, 엄기봉 백아면 맹리 이장, 강기만 동복면 구암리 이장, 장은심 동면 천덕3리 이장, 유재숙 사평면 운산리 부녀회장, 바야두우렌 미가 농업회사법인 녹색흑염소(주) 직원, 안계옥 사평다슬기수제비 대표, 홍관호 화순군4-H연합회 회장이다. 군은 매월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각계각층의 숨은 유공자를 발굴, 표창하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정례조회에서 “화순군 발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유공자들께 감사드리고 축하드린다”며 “유공자분들의 지역 사랑, 헌신, 성원이 있었기에 화순이 발전해 가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구 군수는 “(민선 7기)월례조회는 오늘이 마지막이니 감회가 새롭다”며 “맡은 바 소임을 열과 성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31일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3개 읍·면에 29곳의 투표소 설치를 완료했다. 선거인이 가장 많은 화순읍에는 13곳, 한천면·능주면·도곡면·동면에는 각각 2곳, 나머지 8개 면에는 1곳씩 투표소가 설치됐다. 화순읍 제1투표소와 제4·5투표소는 원활한 투표 진행을 위해 야외 투표소로 설치됐다. 화순읍 제1투표소는 부영2차아파트 204동 앞 주차장, 제4투표소는 금호아파트 106동 뒤 주차장, 제5투표소는 화순광덕문화광장 자율방범대 앞에 마련했다. 투표 장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화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선거인은 이번 선거에서 1차로 도지사, 교육감, 군수 선거 투표를 하고 2차로 전남도의원(비례)과 화순군의원(지역구) 선거 투표를 하게 된다. 지역구 도의원과 비례 군의원은 선출 정수와 후보자수가 동일해 무투표가 확정됐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30분까지다.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보건소에서 미리 보낸 안내 문자와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하면 된다. 화순군은 3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경북 일원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 화순군 학생 선수단이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화순군은 5월 31일 폐막한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이 배드민턴, 복싱 종목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서는 배드민턴·복싱·수영·펜싱 등 6개 종목, 33명의 선수가 전남 대표로 출전했다. 배드민턴 여자 초등부 단체전에 출전한 화순만연초는 16강과 8강에서 각각 제주와 대전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충남을 만나 1:3으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싱에서는 능주중 최준원 선수가 플라이급 준결승에서 김아람 선수를 만나 2:3으로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김미숙 화순만연초등학교 교장은 “소년체전에서 시도 선발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과 지도자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종목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가지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이다”며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을 통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TV 홈쇼핑처럼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이다. 군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희망 농가(업체) 8곳을 선정해 온라인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 농가(업체)는 6월 3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라이브 커머스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화순 관내 농특산물 재배농가(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8개 농가(업체), 2700만 원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라이브 커머스 방송 제작에 필요한 비용 전액인 1농가(업체)당 337만5000원을 지원 받게 된다. 향후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판매도 진행할 계획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유통판로를 개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유통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군립석봉미술관에서 소장 작품전 ‘예술가의 시선-形象(형상)’전을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은 감정이라는 무형의 존재를 예술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전시해 군민과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문화생활의 목마름을 채우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 개최한 ‘남도의 脈(맥)’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소장 작품전으로 서양화, 한국화, 판화 등 소장 작품 59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다. 1층 제1전시실에는 김대연, 김일해 작가 등 13명의 서양화 작품 21점이 전시된다. 2층 제2전시실에서는 강연균, 김대원, 허백련 작가 등 12명의 한국화 작품 14점을, 석봉전시실에는 김병모, 김영화, 김일랑 작가 등 17명의 서양화, 판화 작품 2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예술가의 시선을 따라 작품을 마주하며 의미를 상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준비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방문객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전남도가 31일 태양광 구조물 제작 시공업체 ㈜교령전기솔라(대표 김서령)와 투자규모 21억 원, 고용인원 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교령전기솔라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사업장을 둔, 연 매출 10억 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장치 전문 시공업체다. 교령전기솔라는 태양광 구조물 시공을 전문적으로 해 왔으나 직접조달을 위해 동면제2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신축,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령전기솔라는 협약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동면제2농공단지 4626㎡ 부지에 생산 공장을 신축하고 광주사업장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장 이전이 완료되면 지역생산품 구매, 지역 인재 고용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기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망 업체를 유치해 우리 군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전금 지급이 30일부터 시작됐다. 최대 천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데, 여행업이나 화물운송업, 공연전시업 등 피해규모가 큰 약50개 업종은 최소 7백만 원 이상을 받게 될 전망이다.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30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확정됨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손실보전금 집행 절차를 시작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신속한 피해지원을 위해 추경예산이 국회에서 논의되는 기간에 집행준비를 병행해 왔다. 손실보전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과 소기업, 또 매출액이 10억∼50억 원인 중기업 등으로, 모두 371만 명이 해당된다. 30일은 신속지급 대상 348만 개 사 가운데 사업자 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사업자에게 정오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되며 31일은 홀수 사업자에게 문자가 전달되고 6월 1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또 다수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 개 사엔 6월 2일부터 안내문자가 발송돼 손실보전금을 신청할 수 있다. 손실보전금은 업체별 매출 규모와 매출 감소율 수준을 고려해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천만 원까지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이양면이 봄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공급 대책 마련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양면은 지난 16일부터 모내기, 작물 생육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영농 현장을 다니며 안정적 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양면은 인근 하천의 잔여 용수가 바닥이 드러난 옥리, 율계리, 송정2리, 구례리 등 심각한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상태다. 이양면 관계자는 “1년 중 농업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할 때 물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며 “저수지 개발·하상굴착·다단양수 등 가뭄 대응책을 농어촌공사, 군 관련 부서에 요청하고 농민의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길어지는 가뭄에 관정 확보 등 가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 노후 수리 시설 보수·보강, 농업용수 확보 등 가뭄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 중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화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들의 나트륨 줄이기를 위한 ‘나(Na) 이제 줄여염(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5개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저염식)의 중요성, 나트륨 과다 섭취의 위험성을 알리는 저염식 실천과 편식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0일 시작한 프로그램은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1차 교육은 팝업 북을 이용한 동화 구연 교육으로 나트륨 배출을 돕는 채소·과에 대해 알아보기와 튼튼 팔찌 만들기, 2차 교육은 화순 지역 특산물인 파프리카와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는 감자를 활용한 ‘파프리카 감자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교실로 진행된다. 어린이(만 3~5세) 1일 나트륨 섭취량은 1000mg 이하로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고혈압, 심장병, 소아비만 등을 유발한다. 나안희 급식센터장은 “적극적인 식재료 노출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편식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영양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도곡면민의 숙원사업인 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완료하고 오는 6월 7일부터 신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곡면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는 연면적 805㎡으로 지상 2층 규모다. 보건지소와 복지회관 부지에 신축해 행정·의료·복지서비스 모두 제공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청사 신축으로 더욱더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 여건을 조성해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고, 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편하게 행정서비스 등을 제공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옛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는 철거 후 기초생활거점 사업을 통해 면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멀티플렉스관, 비타민 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준공식은 6월 7일에 신청사에서 열린다. 고인돌농악단의 축하공연, 드론 축하비행 등 식전행사에 이어 준공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청사관람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