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1일 지역 친환경단지장, 공동방제업체, 읍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친환경농업 공동방제 관계자 교육’을 했다. 이날 군은 ▲공동방제 사전신고제 운영 ▲공동방제 운영지침 ▲우렁이 안전관리 ▲ 벼 친환경농업단지 공동방제 추진 방법 등을 안내, 교육했다. 공동방제 사전신고제란 방제업체가 방제 7일전까지 군(읍면 경유)에 방제 예정일, 공동방제에 사용하는 유기농업자재의 명칭과 사용량 등을 계획대로 기재한 사전신고서를 제출하는 제도이다. 방제현장에서 반드시 사용 자재를 단지대표 입회하에 개봉해 사용해야 한다. 지난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사전신고제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홍보에 어려움이 많았다. 올해부터 잔류농약검사 성분확대(320종→463종) 등 안전성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제도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교육을 추진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갈수록 늘어나는 친환경농업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규 지원 사업 등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여름방학에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할 대학생 22명을 선발, 1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아르바이트 선발자를 대상으로 이날 설명회를 개최하고 화순군 현황과 비전, 근무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선발 대학생들은 11일부터 29일까지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수요가 있는 곳에 배치돼 3주 동안 민원 안내, 행정 보조 등을 담당한다.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학생과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고 행정 업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계·동계 방학에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험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향토음식연구회 회원 임영숙 씨가 대한민국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2019년 김영란(화순향토음식연구회)·송정희(발효연구회), 2020년 정효화(발효연구회), 2021년 박영심(화순향토음식연구회) 씨, 2022년 임영숙 씨 등 화순에서는 다섯 명의 대한민국 한식대가를 배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임영숙 씨는 지난 7일 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관한 ‘2022년도 대한민국 한식대가 선정식’에서 ‘전통음식 분야’ 한식대가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한식대가는 한식문화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한식 분야별 독자적인 기술과 기능을 보유한 한식대가(식품명인, 기능장 등)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대한민국 한식대가로 선정된 임영숙 씨는 전통음식 분야 ‘닭장떡국 요리’로 출전해 대가에 선정됐다. 임영숙 씨는 28년 동안 외식업에 종사하면서 닭장떡국 전통의 맛을 연구하며 쌀소비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영숙 씨는 “전통의 닭장떡국 맛을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는데, 그 노력을 인정받아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향토음식 연구와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1일 332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경예산안을 화순군의회(의장 하성동)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제1회 추경예산과 비교해 332억 원이 증가한 7623억 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 원, 특별회계 622억 원이다. 주요 편성 예산은 ▲고인돌 관광지 개발 및 축제 준비 34억 ▲조광조 유배지 개발 등 18억 ▲은퇴자 소규모 하우스 지원사업 15억 ▲산림소득 지원사업에 8억, ▲도시공원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7억 ▲화순군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7억 ▲산림경관 조성사업 6억 ▲화순천 꽃강길 조성 등 5억 등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안전분석센터 신축 15억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조성지원 14억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과수 육성 13억 등 농업 분야에 예산도 반영됐다. 코로나 관련 생활지원비 25억, 경로당 집기 구입 지원 2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비도 증액, 편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남도관광 1번지 실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SOC 확충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생활SOC 확충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8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차 민선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새정부 균형발전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과 함께 기회발전특구의 첫 번째 모델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건의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이날 지역 균형발전과 관련해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산업이 커져야 하고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정책이 요구된다”며 “새 정부에서는 산업정책과 교육정책이 같이 가는 균형발전 정책으로 균형발전 3.0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관점에서 광주와 전남은 공동으로 지방을 살릴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광주‧전남 인접지역에 300만평 규모의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하며, “대통령님께서 기회발전특구의 첫 번째 모델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를 지정해 주시면 광주‧전남이 함께 지역 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재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겠다”고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물가안정 등 산적한 국정 현안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부 출범 초기에 지방의 목소리를 신속히 듣기 위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34회 무등기 전국 배구대회가 3년 만에 화순군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려 배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향연을 펼쳤다. 화순군에 따르면, 9일과 1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34회 무등기 전국 어린이·어머니·교직원 배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무등일보와 엠디에스앤씨가 공동주최하고 광주시배구협회와 화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광주시·전남도·화순군 등이 후원했다. 대회는 어린이, 어머니, 교직원부로 나눠 열렸다. 남․여 초등부 8팀, 어머니 13팀, 교직원부 20팀을 포함 총 41개 팀 650명이 참가해 열정을 불태웠다. 남자초등부는 하동초, 여자초등부 치평초, 어머니부는 브이퀸, 교직원부는 이로초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대회 수준과 가깝게 치러져 34회째 이어온 대회의 명성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배구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화순에서 무등기 전국 대회를 열게 되어 기쁘고,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2일 밤 재배 농가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밤 수확량 증대를 위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밤나무 해충은 주로 종실에 해를 가하는 복숭아명나방, 밤바구미 등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품질을 저해시키기 때문에 적기 방제가 반드시 필요하다. 군은 백아면, 사평면, 동면 일대 84.1ha 밤나무 방제 대상지 15∼20m 상공에서 방제를 진행하며, 친환경 재배지에 영향이 없는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약제를 사용한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8일 사평면 종합복지관에서 항공방제 신청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 항공방제 당부, 협조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항공 방제를 통해 밤나무 해충 구제 효과를 높이고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회장 남미례)가 사무실을 이전했다. 화순군은 8일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가 이용 장애인의 편의를 위해 화순읍 삼천리 정윤빌딩 2층으로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전한 사무실에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화순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3개소가 입주한다. 개소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와 신정훈 국회의원,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남미례 화순군지회 회장은 “장애인 권익 제고를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장애인의 권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장애인이 이동에 불편을 겪거나 일자리, 교육, 문화, 여가에 차별과 소외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민선 8기 화순군이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하고 장애인 돌보미 지원을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 군수는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대연대복합센터에 장애인 복지관, 새마을회관 등을 마련해 권익을 증진하고 어르신들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1일부터 화순향토음식전문가 2개 교육과정 수강생을 과정 당 20명씩 모집한다. 모집과정은 로컬푸드 활용 스타일링반, 음식개발 레시피 표준화반이다. 로컬푸드 활용 스타일링반은 요리가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식재료 특성에 따른 자르는 법, 음식 종류에 따른 장식하는 방법 등을 배운다. 레시피 표준화반은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맛 표준화 조리 방법과 계량법, 식재료 적정 구매량에 대한 기준을 배울 수 있다. 두 교육 모두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월요일 주1회 진행되며, 10월 중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화순 군민이며, 오는 11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향토음식학교의 맞춤형 교육이 우리 군 향토음식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동복면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9일까지 ‘2022년 동복60+청춘대학’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동복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신청은 동복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동복60+청춘대학은 동복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배움, 여가 활용을 위해 진행하는 노년 사회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은 8월 8일부터 11월 말까지 동복면 천변리 소재 공동생활홈에서 진행된다. 노래교실, 댄스교실, 공예 작품 만들기, 스마트폰 100% 활용하기, 생활 스포츠,건강체조 6개 강좌를 개설, 운영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동복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인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춘대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건설과 농촌개발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틈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찰옥수수 생산과 출하가 시작됐다. 군은 춘양과 도암면 등 11농가가 2ha 규모의 실증 재배한 블랙베리 찰옥수수를 7일부터 백화점 등에 출하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찰옥수수는 줄기, 잎, 속대까지 흑색을 띄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기능성 옥수수로 당도가 15° 내외로 맛도 좋아 찰옥수수 집중 출하기에 틈새 소득 작목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다. 삶거나 쪄서 먹어도 되고 차로 끓여 먹거나 옥수수밥을 해 먹으면 맛도 좋고, 예쁜 빛깔을 체험할 수 있다. 군은 새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실증사업을 추진, 신품종을 도입해 종자대, 농자재, 재배 기술 매뉴얼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터넷 판매, 백화점 등에 납품하는 유통업체와 사전 계약재배를 추진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창출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랙베리 찰옥수수는 빛깔이 예쁘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차, 빵 등 다양한 용도로 가공이 가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2020년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 중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4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부동산특조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상속·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있지 않은 부동산이 적용된다. 신청은 부동산 소재지 읍·면장이 위촉한 5명 이상의 보증인의 날인을 받은 보증서를 첨부해 확인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2개월의 공고 기간 안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확인서를 발급받아 2023년 2월 6일까지 화순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하면 된다. 다만, 매매나 증여 등으로 등기를 한 경우에 부동산평가액의 20%~30%에 해당하는 장기 미등기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농지의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이 첨부되어야 등기가 가능하므로 신청 전에 미리 해당 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부동산특조법이 앞으로 언제 시행될지 모른다”며 “시행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