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5일 이서면에서 ‘탄소중립 친환경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이하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허선심 이서면장, 안선유 화순농협 이서부지점장, 공사 참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여 업체 간 상호 협의 ▲사고 방지 등 안전대책 수립 ▲부실시공 근절 방안 등 의견을 교환했다. 공동육묘장 설치 공사는 2022년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특별지원 공모에 선정,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15억4000만 원을 투입, 이서면 야사리 1157-1 외 3필지 7306㎡ 면적에 하우스 2동(1324.8㎡), 발아장동(180.08㎡), 야외녹화장, 태양광 발전시설(12㎾)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동육묘장이 완공되면, 장당 15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육묘를 공급할 수 있게 돼 농가의 영농비 부담 절감, 주민 일자리 창출, 주민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지난해 화순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 구축 중인 ‘친환경쌀 건조저장시설(DSC)’도 공동육묘장 예정부지 연접지에 있어, 친환경쌀의 재배-가공-유통 원스톱 체계 구축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8일 청풍·이양·능주면을 돌며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드렸다. 찾아가는 취임인사는 구 군수가 민선 8기 군정운영 핵심의 가치이자 군정목표 실현의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소통, '역지사지 행정' 행보 중 하나다. 구 군수는 "화순을 새롭게 바꿔 군민을 행복하게 해 드리기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하는 것이 공직사회"라며 "군민의 마음으로,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을 해야 군민이 행복한 변화가 생긴다, 이것이 역지사지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구 군수는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통해 민선 8기 군정비전과 관련된 각 면 지역의 현안에 대한 자신의 구상을 밝히고 면민의 의견을 경청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중국 길림성 연길시에 소재한 만달광장 쇼핑몰에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 판매장’ 중국 5호점을 개장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상설 판매장 운영은 현지 무역전문법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가 맡았다. 현지 소비자와 한인 동포를 집중 공략해 연간 50만 달러 이상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판매 품목은 전남 특산품인 친환경 유자가공식품, 조미김, 매실청 등을 비롯해 오곡누룽지, 소주, 작두콩차, 쌀과자 등 도내 15개 기업 29개 제품이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인걸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 대표와 김영심 전남도 중국사무소 소장, 웬센후이 길림성 외판아시아처장, 천추량주 길림성 외판부주임, 지역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들은 믿고 찾을 수 있는 한국산 농수산식품 전용판매장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상해건화은국제무역유한공사는 한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유아용 식품, 스낵류, 음료, 차, 전통주류, 수산가공품을 주로 수입해 상해 자유무역성 등 직판장 2개소와 현지 마트 등에 납품하는 연 매출 487만 달러의 중국 현지 유통 전문기업이다. 만달광장은 부동산, 호텔, 금융이 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은 8월 5일에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10일간 초·중학교 멘티 68명과 광주교육대학교 대학생 멘토 18명이 함께 배우고 성장했던 2022. 여름방학 중 대학생 멘토링[청출어람]을 정리하는 나눔의 시간을 비대면으로 가졌다. 이번 대학생 멘토링은 기존의 멘토링 방식을 업그레이드하여 멘토-멘티가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는 1교실 2담임교사제, 중학교는 수준별 맞춤 교과교사제로 운영하였다. 나눔의 날은 그간의 뜨거웠던 대학생 멘토링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멘티들은 더운 여름방학에도 배움을 이어가며, 꿈을 향해 노력했던 과정을 실천 수기로 발표하였고, 멘토들은 멘티들과 함께 계획하고 실천했던 학습 과정과 예비교사로의 배움의 소감을 나누었다. 또한, 이번 대학생 멘토링을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리 교사들의 소감까지 10일간의 열정 넘쳤던 배움의 과정을 서로 나누며 공부하는 분위기 만드는 시간이 되었다. 나눔의 날 행사에 참여한 화순만연초등학교 신○○ 학생은 “대학생 선배들과 1학기 과정을 정리 하며,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어 좋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군민의 큰 호응 속에 ‘부모와 함께 플로리스트 진로체험’을 마쳤다.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과 7일 이틀 동안 화순군민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부모와 함께 플로리스트 진로체험’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80명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다양한 꽃과 지역의 제철 농산물 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한 꽃바구니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진로·적성 개발 계기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꽃과 복숭아, 자두를 포장하며 개성 있는 작품으로 완성하고, 감사 카드를 꽂아 부모에게 선물하며 성취감을 느꼈다. 청소년들이 감사 카드와 함께 직접 만든 꽃바구니를 부모들에게 전하는 순간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에 처음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 임아무개(능주고 2년) 학생은 “도서관에서 문제집만 풀고 있었는데 엄마와 함께 과일과 꽃으로 플로리스트 체험을 하고 평소에 엄마에게 감사하다는 표현을 못 했는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2학기에는 공부가 더 재미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친환경 벼 재배지의 유기물 함량 증가 등 토양 환경개선을 위한 신규시책의 하나로 ‘볏짚 환원 사업’을 추진한다. 볏짚 환원 사업은 친환경 농가가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 가을갈이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화순군 소재지 농지에 대해 벼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군은 사업대상자가 지원 조건에 맞게 볏짚을 환원하면, 기준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벼 재배농지에 볏짚을 절단해 농경지에 환원하고 가을갈이할 경우, 1ha당 25만 원을 지급하고 지급 면적은 최소 0.1ha에서 최대 5ha이다. 볏짚 환원 사업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농지 소재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 신청 농가는 친환경농법을 실천해 인증갱신 등 지급 시점에 인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군은 오는 11월 신청된 농지의 사업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 후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볏짚 환원 사업은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친환경 쌀생산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토양 탄소 축적에 따른 온실가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클릭 한 번’으로 도서관 책을 집에서 받아 볼 수 있는 ‘책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서관이 없는 면 주민 등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화순열린도서관 책배달 서비스’가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책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집에서 편하게 택배로 책을 받아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전화로 신청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화순군은 최근 도서관 누리집을 개편, 도서 검색과 택배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책배달 서비스는 화순읍을 제외한 12개 면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화순읍에 살더라도 장애인, 임산부, 12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 65세 이상 어르신은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책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화순열린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서비스는 1인 최대 5권을 16일(배송기간 포함, 1회 연장 가능)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책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어린이집·유치원 17개 곳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이튼튼 어린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8일부터 25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아동의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자가 치아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코로나19 추이와 대상 시설의 요청에 따라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대면 희망 시설에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바른 양치 교육 등 구강보건 교육을 한다. 부모 사전 동의자에게는 불소도포도 시행한다. 비대면 희망 시설에는 ‘이튼튼 꾸러미’ 세트(칫솔, 치약, 구강 실천 스티커, 자일리톨 캔디)를 제공해 자체적으로 진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주고 불소 막을 형성해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하게 돼 초기 충치 진행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많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치아 건강에 관심을 두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도곡면의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화순군 도곡면은 밝고 훈훈한 직장 분위기 조성과 체감도 높은 대민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을 활성화 한다고 밝혔다. 친절 인사 생활화 운동은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가 먼저 인사하기, 상냥하고 바르게 인사하기, 인사 잘 받아주기, 명찰 패용 철저 등 면민과 소통하며 감동을 이끌어내자는 실천운동이다. 민선8기 구복규 화순군수의 소통과 섬김의 군정 철학 구현과 직원 간 거리감을 없애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에게 밝은 영향력을 전파한다는 게 면의 설명이다. 한 도곡면민은 “반갑게 맞아주는 공직자들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다”며 “밝은 분위기 때문에 면사무소에 더 자주 놀러오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구현진 도곡면장은 “직장 내 밝고 활기찬 분위기는 그대로 대민 친절서비스로 연결된다”며 “출근하고 싶은 직장, 찾고 싶은 도곡면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드림스타트가 금융 기본개념과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금융똑똑, 경제똑똑’ 금융 교실을 추진한다. 금융 교실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금융 교육으로 체계적인 용돈 관리, 올바른 소비 습관 키우기 등 경제 관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달 9일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KSD나눔재단의 금융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금융의 기본 개념,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회사 익히기, 연극·보드게임을 통한 어려운 금융용어 쉽게 풀어주기 등 체험형 수업으로 2시간 동안 운영된다. 경제와 금융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참여 아동의 건전하고 올바른 금융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준비해 합리적인 지출, 소비가 생활화된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 이상 만12세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각종 개발사업으로 버려지는 수목을 공익사업에 재활용하는 헌수운동, 나무은행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나무은행은 개발사업으로 버려질 수목, 개인이 기증한 수목 중 가치 있는 대형목, 희귀목 등을 군에서 식재, 관리하는 곳이다. 나무은행에서 관리하는 나무는 공원 등 공익사업을 추진할 때 옮겨 심는다. 화순군은 지난 2011년부터 화순읍 감도리 군유지 등 2곳, 1만1250㎡에 배롱나무 등 8종, 408주를 식재·관리하고 있다. 군은 헌수운동과 나무은행 활성화를 위해 군청 산림산업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증신청서를 비치하고 헌수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나무은행 사업을 통해 버려질 수목을 재활용하고, 헌수운동으로 많은 수목을 기증받으면 예산 절감, 친환경적인 녹지공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산림산업과 산림자원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스타기업에 선정된 3개사에 스타기업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화순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타기업 지정서·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지난 6월 신청한 10곳을 대상으로 적격심사, 현장심사 등 평가를 거쳐 오리훈제 등 가공 제조업체인 ㈜대세, 국내 2위 재생타이어 제조업체 한영타이어(주), 산업도자기 자체 생산·판매 업체인 ㈜인스나인 3개사가 화순군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기업은 화순군에서 1억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에서 시제품 제작, 디자인, 마케팅, 정보화지원 등 맞춤형 사업화 지원과 컨설팅 혜택을 제공 받는다. 군은 2025년까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집중 육성해 세계적인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화순군 100대 기업’으로 키워나갈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화순을 대표하는 100대 우수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