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능주농협에서 서광주농협과 협력하여 도농상생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행사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광주농협 동림점 복합시설에서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눙주농협과 서광주농협이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추진하는 행사로, 화순군 농특산물 샤인머스캣, 대추방울토마토 등 5개 품목에 6농가가 직접 직거래 장터에 참여하여 판매했다. 화순군의 우수하고 뛰어난 품질의 농특산물 홍보, 시식 행사를 진행했으며 광주 북구 인근 소비자들에게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1000명이 방문해 1300여만 원 어치의 상품을 판매했다. 능주농협은 작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공모사업(사업비 30억)에 선정돼 올해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전남 최초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로 힐링 플라워, 공유부엌, 농가 체험장 등과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능주농협은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 지속적인 도농상생 로컬푸드 직거래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도농상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8월 하계전지훈련에 이어 전국중학교 야구부 추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7일부터 10일까지 화순야구장(이양)과 화순중학교구장에서 서울청담중 등 전국 8개팀 24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풀 리그전으로 펼쳐졌다. 화순군은 초‧중‧고에서 연계 교육으로 육성하는 복싱, 배드민턴, 야구 등 화순군 특화 종목을 중심으로 전지훈련을 유치해 화순군 우수 선수들의 실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훈련팀 전원이 지역 숙박시설과 음식점, 편의시설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9일 전지훈련장을 방문해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며 “학생선수단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 확보와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아마추어 혼성 합창단인 여미합창단이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제30회 전남도민합창경연대회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미합창단은 이미 전남에선 경쟁자가 없을 정도로 각종 대회에서의 수상과 행사 참가로 인지도를 넓혀온 합창단이다. 여미합창단은 이번 대회에 남성 단원이 처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대상을 거머쥠으로써 혼성합창단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얻게 됐다. 여미합창단은 그동안 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연습실을 확보하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조해주 단장을 중심으로 30여 명의 단원들이 똘똘 뭉쳐 실력을 연마하여 이 같은 성과를 거둠으로써 주변 문화예술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해주 단장은 “그간 코로나로 인한 거리두기로 단원들이 모이기가 어려웠으나 방역 수칙이 완화된 최근 단원들이 거의 매일 자발적으로 모여 연습에 집중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며 공을 단원들에게 돌렸다. 한 관객은 “여미합창단이 자유곡으로 부른 ‘경복궁타령’과 ‘꽃파는 아가씨’는 강약과 혼성음의 조화, 특히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넘나들어 듣는 이로 하여금 합창의 진수를 느끼게 해 주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열린도서관이 개최한 도서관 밖 축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8일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퓨전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와 수십 가정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한 ‘독서 OX퀴즈대회’ 등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 시간 내내 수많은 인파에 북새통을 이루었다. 중고도서 2권을 가져오면, 2022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선정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북극곰을 부탁해’, 우리나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어린이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케이넥스 블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케이넥스 블록 체험’,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등 체험 부스마다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녀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인형극을 관람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모집한다. 기존에 행안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전남형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분야는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코로나19 일상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 ▲지역연계 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활동 ▲지역사회 활성화 및 지역-청년간 연구 조사를 통한 활동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각종 활동 ▲지역 내 청년들과의 소통·교유 활동 등이다. 지원 자격은 청년으로 구성된 5명 이상의 청년공동체(팀, 법인 또는 단체)이며 선발 규모는 화순군 청년공동체 5개 팀이다. 사업비는 팀당 500만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ppt발표로 선정된다. 신청 서식 등은 화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해 준비하고, 신청 서류는 10월 17일까지 화순군청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북한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보름간 7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뒤 10일 내놓은 공개 보도를 통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원하는 만큼 목표를 타격해 소멸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보도에서 “7차례에 걸쳐 진행된 전술핵 운용부대들의 발사훈련을 통하여 목적하는 시간에, 목적하는 장소에서, 목적하는 대상들을 목적하는 만큼 타격 소멸할 수 있게 완전한 준비태세에 있는 우리 국가 핵전투 무력의 현실성과 전투적 효과성, 실전 능력이 남김없이 발휘됐다”고 주장했다. 그간 7차례 발사에서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평소와 다른 다양한 시간대에 새로운 장소에서 쐈는데 그 목적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대로’ 공격에 나서기 위함이었다고 재확인한 셈이다.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의 전개와 한미·한미일 연합훈련 대응을 빌미로, 핵·미사일 역량 강화에 전력 투구하려는 속내를 여과 없이 노출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오전 6시 53분께 평북 태천 인근 저수지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쐈다. 애초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로 알려졌지만, '저수지 발사'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41회 화순군민의 날 공연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눈길을 끈다. 화순군은 오는 14일 화순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제41회 화순군민의 날 행사 무대를 군민에게 큰 즐거움을 주는 공연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경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는 김순주, 전비주, 이성숙 등 지역 가수의 공연과 난타, 가야금과 신시사이저, 무용단의 콜라보 무대로 군민의 흥을 달굴 예정이다. 6시 기념식에는 MBN 예능프로그램 ‘조선판스타’ 우승자인 국악인 김산옥과 인기 국악인 이재현, 군민 연기자, 화순제일초 중창단, 현대무용 안무단 등이 참여하는 주제공연이 10여 분 진행된다. 오랜만에 열리는 야외 군민의 날 기념식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10분가량의 대형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7시부터 진행되는 화순군민 화합한마당은 오목대 명창의 대금공연과 인기 탤런트 겸 가수 김성환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한다. 이후 13개 읍면에서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읍면 팀 대항 노래자랑이 이어지고, 경연 사이사이에 지원이, 남진, 송가인의 축하공연을 준비해 화순군의 가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3년여 만에 열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적벽 힐링건강 걷기대회’가 오는 23일 이서면 화순적벽 일원에서 열린다. 화순군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서커뮤니티센터와 화순적벽 망향정 일원에서 열리는 제35회 화순적벽문화축제(이하 적벽축제)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스는 적벽 초소부터 망향정까지 4㎞ 구간으로 2시간 남짓 걸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접수는 이달 20일까지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신청을 하거나 23일 당일 화순적벽 초소에서 현장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자 편의를 위해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화순농협 이서지점 주차장~이서면 행정복지센터~이서커뮤니티센터 코스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초소 입구에는 버스킹 팀을 배치해 음악과 함께하는 적벽 관람을, 코스 곳곳에는 옛 적벽과 사계절 적벽 사진을 설치해 적벽 변천사도 구경할 수 있게 준비했다. 22일과 23일 이서커뮤니티센터에서 망향정 코스의 버스투어도 무료로 운영한다.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0분 간격으로, 23일에는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이서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가을맞이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로컬푸드 직매장과 화순팜 협력 6개 농가에서 생산된 농수특산물 20여 개(샤인머스캣, 고구마, 새싹삼, 단감, 밤, 햅쌀, 기정떡, 요플레, 민물장어 등) 품목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상품은 최대 1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회원에게는 5% 적립금이 지급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 소재 농가에서 직접 생산하고 출하한 값싸고 좋은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이는 새싹삼 등 우수 농수특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7일 오후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화순 비전 선포 행사’를 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비전 발표자로 나서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 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다섯 가지 군정 목표는 화순 미래 비전의 핵심”이라며 관광, 백신, 농업, SOC(사회간접자본), 복지를 키워드로 비전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농촌이 부유한 화순, 그래서 어느 지역보다 활력이 넘치는 스마트 화순을 만들겠다”며 “화순의 미래 청사진을 속도감 있게 실행해 인구 10만, 군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5대 비전과 실행 계획 제시...“문화관광과 백신이 화순의 미래” 먼저 구 군수는 “화순의 미래산업은 문화관광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 1억을 투자하면 미래에 1천억을 벌어들일 수 있다”며 새로운 화순 대표 브랜드 축제 육성, 읍면별·권역별 특화 관광벨트 구축 등 문화관광 산업 육성 구상을 내놨다.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에 33만㎡(10만 평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4일부터 6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에서 능주들소리보존회가 일반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공동 주최하고,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 전남민속예술축제는 전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올해는 19개 시․군 21개 팀(일반 17팀, 청소년 4팀) 800여 명이 참가하여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의 열띤 경연을 펼쳤다. 능주들소리보존회는 능주면민 65명이 참가해 화순 대표 민속놀이인 능주들소리를 30분간 시연해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능주들소리는 일반부 대상과 일반부 지도상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해 사라져 가는 능주들소리를 지속적으로 전승하여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 가치를 높이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능주들소리는 넓은 벌판을 배경으로 주민들이 직접 농사를 지으며 부르는 노동요로 2013년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제65호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소기홍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인구감소지역 해법을 모색했다. 화순군은 6일 열린 정책간담회에서 2023년 화순광업소 폐광에 대비해 구상하고 있는 ‘화순탄광 체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관련 법 개정과 규제 완화를 강력히 건의했다. 정책간담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해 화순군청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 대응 방안과 중앙부처 규제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화순군은 지역의 인구 동향과 군정 현황, 지역 여건, 인구감소 대응계획 등을 설명하고 정부의 지원 방안과 규제 개선에 대해 건의했다. 군은 대체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감소 최소화 등을 위해 폐광 부지에 ‘화순탄광 체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구상안에 따르면, 복합관광단지에 탄광체험장, 힐링숲길, 석탄역사관, 레포츠 시설 등을 집적화할 예정이다. 복합관광단지 안에는 골프장과 카지노도 포함돼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골프장을 포함한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지역개발사업 개발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내부 기준 완화해 달라”며 “남부권 내국인 카지노가 우리 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