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5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화순군수배 호남 그라운드골프대회는 화순군그라운드협회가 주관했다. 20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650여 명이 참가하여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화순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그라운드 골프가 실버 레포츠로 자리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정비심의위원회가 지난 25일 3차 심의회를 열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화순군의회 의원에게 지급할 의정비를 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월정수당 인상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반영해 월정수당을 7% 인상(월 198만 원)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18세 이상 주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원회가 제안한 월정수당 인상에 관한 여론조사를 했다. 인상안에 대해 ‘낮다’, ‘적정’, ‘높다’를 묻고, 낮다나 높다는 응답자는 5개 구간으로 나뉜 세부 인상 폭 중 하나를 선택하는 전화 면접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제9대 화순군의회 의원들은 내년부터 정액 지급하는 의정활동비 월 110만 원과 이번에 인상된 월정수당 월 198만 원을 포함해 월 308만 원을 의정비로 받게 된다. 8대 화순군의회와 비교해 4.4%가 인상된 셈이다. 심의위원회는 의결 내용을 화순군수와 화순군의회 의장에게 통보되며, 군의회에서 이를 반영해 조례를 개정하게 되면 내년부터 확정된 의정비가 지급된다. 장민구 심의위원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하고 지역주민들의 여론조사를 통해 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2년 군정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온라인 국민 투표를 추진한다. 우수사례 국민 투표는 10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10일간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ON(온) 국민소통’에서 진행된다. 군은 부서별 우수사례를 공모, 25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1차 내부 심사를 거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MOU 체결,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농업기반시설 관리시스템 구축, 화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총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ON 국민소통에서 진행되는 2차 국민심사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8개 사례 중 개인별 우수사례 3건씩 골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우수사례 선정은 1차 심사 점수(50%)와 2차 심사 점수(50%)를 합산해 고득점순으로 확정해 발굴부서에 포상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이 만족하는 혁신이 진정한 혁신이다”면서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열린행정 구현을 위해 많은 군민이 평가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청와대를 떠나 용산 대통령실 시대를 연 윤석열 정부가 1억 1000만 원을 들인 새 CI를 공개했다. 기존 청와대 로고를 대체할 대통령실의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상징체계)를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검찰 로고를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통령실은 “새로운 용산 시대의 개막을 폄훼하는 억지 주장일뿐”이라며 강력 반박했다.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과 국화(무궁화)가 용산 대통령실을 감싸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안정과 조화를 통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라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23일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집무실을 형상화해서 용산 시대 개막과 힘찬 도약을 나타내고자 했다"라며 "용산 대통령실 건물 정중앙에 '영원히 피는 꽃' 무궁화를 배치해 국민을 섬기는 대통령실의 마음과 대한민국의 영원한 번영에 대한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새 CI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뿐 아니라 대통령실 안팎의 다양한 의견들이 CI에 담겼다"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야심 차게 준비한 CI가 공개된 직후, 일부에서는 전혀 뜻밖의 반응이 쏟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도곡농협과 협력해 지역 채널 커머스 방송을 통해 대추방울토마토를 판매한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극복하고 화순군 농산물 홍보, 판로 확대를 위해 커머스 방송 판매를 추진한다. 화순에서 생산된 대추방울토마토를 대추방울공선회에서 관리, 감독하고 최고의 시설과 체계화된 선별시스템을 갖춘 도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해 출하한다. 방송 진행은 쇼호스트 석혜림과 개그맨 송준근이 맡는다. 대추방울토마토 2㎏를 1만7400원, 4㎏(2㎏+2㎏)는 2만9400원에 판매하고 4㎏를 구매할 경우 54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방송할 때 ARS로 주문하거나 화면에 보이는 QR코드를 인식하면 화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화순팜 누리집로 연동돼 구매할 수 있다. 엘지헬로비전 지역채널 25번에서 ▲25일 07시 ▲27일 07시 ▲29일 10시 ▲30일 11시, CMB광주방송 채널 20번에서 ▲25일 07시 ▲27일 07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화축제가 열리는 동안 남산 행사장에서 국화빵을 판매한다. 화순군의 군화(君花)를 꼭 닮은 들순이 국화빵은 2019년 농업기술센터가 개발해 화순군생활개선회가 축제 때 판매를 시작했다. 그 해 국화빵은 1만 봉지가 판매되어 국화축제의 멋과 맛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국화빵은 화순군화인 들순이 모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감국을 넣어 국화향을 머금은 ‘팥앙금 국화빵’, 지역농산물인 옥수수를 넣어 씹히는 식감을 더한 ‘카스타드앙금 국화빵’ 2종류를 판매할 계획이다. 화순군생활개선회는 3년 전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10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전수교육을 받고 국화빵 만들기 연습에 매진했다. 김순내 화순군생활개선회 회장은 “3년 전 국화빵을 드시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올해도 국화빵이 이번 축제의 흥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개발로 만들어진 들순이 국화빵이 화순 축제의 브랜드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협치 파괴라고 반발하며 국회 시정연설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황에서 시정연설을 어떻게 할지 여러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브리핑에서 시정연설을 총리가 대독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최종적으로 정리되진 않았다며 국회 상황이 굉장히 유동적이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정연설 전 여야 대표 회동을 하느냐는 물음에는 ”그 입장을 묻는 건 의미가 없어 보인다“면서 ”대통령실 입장은 변함없으며 시정연설은 헌법과 법률에 정한 책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야당과의 관계가 최악인데 어떻게 풀 것인지를 묻자 ”정부 여당의 책임이 분명히 존재하고 야당도 국정 파트너로서 굉장히 중요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국민이 뭘 기대하는지 정치권이 아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첫 번째 예산안이며 어떤 정책 기조로 어떻게 구현하려는지 국민 앞에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첫 자리“라고 설명했다. 또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정책을 어떻게 구현할지 소상히 말씀드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역동적 경제를 만들어낼 구상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지역에 이륜자동차 검사시설이 없어 초래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 중·소형 이륜자동차 28대다. 검사 일정은 10월 25일 화순읍(화순고인돌전통시장 공연장), 10월 26일 오전 도암면·춘양면(도암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도곡면·능주면(도곡면행정복지센터), 10월 27일 오전 청풍면(청풍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동면·사평면(동면행정복지센터), 10월 28일 오전 백아면(동복면행정복지센터)이다. 정기 검사 대상자는 이륜차사용신고필증과 보험가입증명서를 지참하고 안내받은 일정과 장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1만5000원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정기 검사를 받지 않으면, 지연일수에 따라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안에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2일 만연산 오감연결길에서 화순군수배 등산대회를 열었다. 화순군산악연맹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 지역 10개 클럽의 동호인 400여 명이 참가해 만연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는 동구리 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만연산 오감연결길(왕복 3.1km) 코스를 각 클럽별로 걷는 등산대회로 진행됐다. 시상 대상자는 참가자들의 질서, 산악속도, 운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우승은 좋은 산악회, 준우승은 한마음 산악회, 3위는 이양중 총동문회 산악회가 차지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대회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라”며 “군민의 건강증진과 만연산 치유의 숲을 알리고 많은 관광객에게 추억을 제공하는 힐링 숲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7일 서석풍아회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중양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이 후원하고 서석풍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의미로 국화주를 올리며 만수무강을 빌었던 우리 민족의 세시풍속인 중양절을 재현하는 행사로 개회식, 중양절 제례, 사국회 시연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영택 서석풍아회 대표는 “지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가 지역문화 창달에 큰 의미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석풍아회는 지역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전통문화를 살리기 위해 매년 음력 9월에 중양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2일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순고인돌유적지 답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화순고인돌 유적지에서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의 유래와 선사시대 역사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인돌유적지를 둘러본 후 도자기에 고인돌의 문양을 창의적으로 새겨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면서 특별한 체험을 통해 지역에 세계문화유산이 있다는 자긍심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도자기는 파스타 볼 그릇으로 완성작품은 다음 달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배부할 예정이다. 한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 지역에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가 있어 내가 사는 화순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지역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알리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안양산 철쭉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1일 계 공무원, 교수, 국립공원공단, 지역주민, 설계 용역사 등 자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화순읍 수만리 산100-2, 안양산 일원에 자생하는 철쭉류에 대한 조사,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철쭉을 보전, 관리할 계획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안양산 철쭉류 생육환경 개선사업의 세부적인 과업 수행 방향과 연차별 사업추진에 대해서 논의하고 중장기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실시설계용역을 바탕으로 안양산 철쭉류 생육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