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5일 지역 보호대상아동을 격려하기 위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보호대상아동의 미래 역량 개발과 자존감 제고, 문화재 탐방을 통한 지역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운주사를 시작으로 화순 곳곳의 숨은 지역 문화유산 탐방과 도자기 만들기, 가죽공방 만들기, 실내텃밭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한 아동은 “평소에 쉽게 경험하지 못한 각종 문화재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다”며 “우리 군이 대한민국 최고 아동친화도시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부터 모바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는 ‘빼기’ 서비스를 도입한다. 화순군은 16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업체 ㈜같다와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빼기’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재, 수거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 방법은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빼기’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후 버리려는 대형폐기물을 촬영해 수수료를 결제하고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읍·면에서 자동으로 수거한다. 1인, 노령 가구를 위해 대형폐기물을 유료 운송해 주는 ‘내려드림’ 서비스와 재활용이 가능한 중고제품을 매매할 수 있는 ‘중고매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간편 배출 시스템 도입으로 주민들의 대형폐기물 배출 불편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시책을 발굴,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현대화 시설을 갖춘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기 위한 조성 부지를 공모한다. 공모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행정리 단위로 유치위원회 대표자를 선정,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단, 입지후보 신청 마을에서는 공고일 기준(2022. 11. 11.)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주 80% 이상의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10만㎡ 이내 부지에 화장장과 잔디·수목장 등 자연장지, 봉안당, 유택동산과 편의 시설, 펫 장사시설을 함께 갖춘 종합장사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해당 마을에는 준공 후 3년간 총 50억 원 이내의 군비를 지원, 주민지원사업과 마을 숙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공설종합장사시설 내 카페·편의점·식당 등 부대시설 운영권 부여, 일자리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군은 주민 참여를 통한 자발적 유치경쟁으로 공정한 부지 선정을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진장사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공모 기간 내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전남대 의과대학교와 의대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화순군은 15일 전남대 의과대학교 화순캠퍼스 대강당에서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순군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고 화순캠퍼스에서 생활하는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 군수는 특강에서 화순의 문화재와 주요시설, 역사와 전통 등 화순의 매력을 소개하고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과 미래 화순백신사업특구의 청사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구 군수는 화순캠퍼스의 정주 여건 개선에 관한 학생들의 건의 사항인 교통편의, 여가 활동, 캠퍼스 경관 조성에 대한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학생 대표의 가로등 설치, 버스 배차 간격 조정과 배차 시간 표시 등의 추가 건의도 있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에 전남대 의과대학교가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화순에 지내면서 힐링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건의 사항을 군정에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4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화순 복숭아 가공기술 표준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화순 복숭아 가공기술 표준화’는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 창업 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화 촉진을 위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가공담당자, 화순복숭아연합회영농조합법인 회장, 이사 등이 참석해 열띤 논의를 가졌다. 중간보고회는 화순 복숭아가공적성 검토와 제품 컨셉, 공정매뉴얼, 가공기자재 등에 대한 발표와 화순복숭아 반가공제품 2종에 대한 시식 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연말까지 품목제조보고와 특허 출원을 마치고 가공업체 기술이전과 복숭아 반가공제품 제조 매뉴얼 제작에 활용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표준화 연구개발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공사업에 도전하고자 하는 지역 농업인들이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가공제품 품질향상과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회랑에서 지역 농업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인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27회 화순군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마음대회에서 한농연화순군연합회 안규섭 씨가 농업인 대상을, 화순군 여성농민회 김남순 씨를 비롯한 5명이 화순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24명의 농업인이 전라남도지사와 관계기관장 표창패, 감사장을 받았다. 김주흥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화순군연합회장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정식으로 열려 감회가 새롭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화순군의 농업경쟁력이 더욱 강화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경품 추첨, 축하 공연, 농특산물 판매 부스 운영 등 농업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1년 내내 깊은 정성으로 농업과 농촌을 지켜주고 계시는 농업인 여러분의 한결같은 노고와 헌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어민을 최우선으로 챙기고 농업인을 위한 정책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15일 삼성디지털프라자 화순점과 ㈜서진건설에서 백미(10㎏) 100포와 단감(5kg) 20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꾸준히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삼성디지털프라자 화순점은 올해 10월에 새로운 단장을 마치고 재오픈했다. ㈜서진건설은 계열사 화순 엘리체 컨트리클럽을 통해 2017년부터 직원들이 손수 재배한 단감을 후원해 오고 있다. 후원물품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 14일 도곡농협 제3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도곡면 시설원예 공선농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구 군수는 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등 시설원예 공선농가의 고충을 청취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 확대, 농가 소득향상과 발전 방안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설하우스 에너지 절감 대책 ▲생산원가 상승으로 인한 양액비료 지원 등 농가 경영비 절감과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지원 필요 등이 건의됐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일선 현장에서 말씀하신 농가의 고충을 깊이 새겨듣고 화순군 농업발전을 모색하고 돈 버는 농업·농촌을 실현하겠다”며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지역 농업인 맞춤형 시책으로 농업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서를 12월 8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다. 신청 농가는 화순군에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여야 하며, 비료를 공급받는 2023년도에도 농업경영체 등록이 유지돼야 한다. 보조금은 정액분(1500원~1600원)으로 지급된다. 화순 소재 생산업체 제품 구입 농가와 친환경인증농가에서 사용하는 가축분특등급 제품은 군비 보조금 300원(20㎏ 포대 당)이 추가·우대 지원된다. 신청서는 농지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장 등을 통한 대리 제출이 가능하다. 단, 부숙유기질비료는 10a당 2000㎏을 초과하여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7일간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린 국화향연 농특산물 판매액이 1억5000여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에 따르면, 국화향연에 21개 업체가 참여해 화순군에서 생산·가공한 농특산물(고구마, 된장, 벌꿀, 불미나리인진쑥즙, 마, 돼지감자차, 버섯, 식혜 등) 60여 가지를 판매했다. 한 참여 농가는 “코로나19로 3년간 많은 행사가 축소, 취소되면서 소비자와 직거래 할 기회가 없어 어려움이 많았었다”며 “국화향연을 찾아 온 많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재배하고 가공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돼 너무나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특산물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화순팜을 통해 판매될 농특산물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화순야구장에서 전남광주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화순군야구협회가 주관하고 화순군체육회에서 주최해 별도의 개·폐회식 없이 경기를 진행했다. 전남·광주 8개 팀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접전을 펼친 결과, 광주정진산업스카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내년부터 ‘화순 고인돌배 전남광주 야구대회’로 명칭이 변경돼 개최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인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종목인 야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이양면 소재) 수변공간 조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화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업무협약을 맺고 화순군 홍수조절지 제1조절지(79만㎡), 제2조절지(36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친수시설 설치와 쾌적한 수변공간 조성·관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이양 홍수조절지는 홍수조절지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수조절지 본래의 기능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시설과 생태 경관 조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유휴부지의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해 추진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화순군이 홍수조절지에 친수시설을 설치하고 유지·관리 하는 데 협력한다. 화순군은 홍수조절지 주변 제방 꽃과 나무 식재·관리, 제1조절지 데크로드 설치·관리, 제2조절지 주민체육시설 설치·관리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친수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화순군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 홍수조절지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