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수영장이 11월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화순군은 수영장 물 교체, 내부 보수와 청소 등 이용객들에게 보다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3일간 휴장한다고 밝혔다. 월 회원은 등록 기간 내 포함된 휴장일수 만큼 자동 연장된다. 화순군민종합문화센터 열린도서관은 화순수영장 임시 휴장 기간에도 정상 운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보다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임시 휴장 한다”며 “쾌적한 수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가 19일 초등학교 아동 33명을 대상으로 순천만잡월드에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지역 아동들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미디어스튜디오 ▲웰빙 레스토랑 ▲웹툰 스튜디오 ▲드론개발연구소 등 33개의 체험관에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직업 세계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관심만 있던 분야를 체험하며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었고 재미있어서 너무나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학습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직업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 학습의 장을 마련해 아동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아동친화 도시’ 화순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드림스타트는 0~만 12세 미만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 화순중학교 인근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과 군민 관심 촉구를 위해 전개됐다. 캠페인은 화순중학교 인근에서 하교시간에 맞춰 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위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위원들은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군민 의식 개선 동참을 독려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지역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없는 화순군 조성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는 2020년 11월부터 화순군청과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지원청,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화순자애원 등 5개 유관기관 소속 직원들이 참여하여 매월 1회 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방안과 사례를 논의하고 있다. 화순군은 2020년 12월 전국 48번째, 군 단위 지자체 6번째로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8일 7505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 화순군의회에 제출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본예산으로 누구나 잘사는 화순, 군민이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화순을 만들기 위해 청년·노인 일자리와 농업분야, 문화 관광, 백신분야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1048억 원이 증액됐으며, 본예산으로는 최초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1년 6000천억 원 돌파 후 2년 만이다. 주요 분야별 예산 편성안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1635억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농림해양수산 분야 1208억,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분야 436억, 교통·물류 분야 421억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기초연금 520억, 노인일자리 사업 130억,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66억, 영유아 보육료지원 39억,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37억 등이 편성됐다. 사회복지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191억이 늘어난 1635억이다. 정부의 노인일자리 예산 축소에도 화순군 예산은 증액해 구 군수의 노인복지 확대 의지가 돋보인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공익직불제 지원 153억,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54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4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공설운동장에서 전라남도지사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그라운도골프협회와 화순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친선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열띤 경기 결과 여수시가 단체전 우승을, 임재성(광양시) 선수가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 출전 선수 중에서는 김은희, 박홍기 선수가 개인전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 참가자 중 최고령자인 정병규(곡성, 93세) 선수에게는 장수상이 주어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 증진을 가져오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 골프가 실버 레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제483호로 지정된 ‘개천사 비자림 탐방로’를 개통했다. 화순군은 지난 17일 화순군 향토문화유산 86호로 지정된 개천산 거북바위에서 춘양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천산 비자림 탐방로 개통식을 열고 탐방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개천사 비자림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로 비자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는 형상을 한 거북바위의 전설을 품고 있는 화순의 숨은 명소다. 군은 비자림 관광 자원화와 군민 힐링 장소로 활용하고자 왕복 3.8㎞ 구간을 탐방로로 조성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오늘 탐방로가 개통된 개천사 비자림과 거북바위는 화순의 숨은 명소다”며 “화순군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개발해 관광자원화하고 군민 힐링 장소로 거듭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6일 서울시 디노체컨벤션에서 열린 ‘제25회 재경화순군향우회 정기총회’에서 화순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화순군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화순팜’에서 판매하고 있는 ▲샤인머스캣 ▲방울토마토 ▲미니파프리카 ▲돼지감자현미식초 등 9개 품목을 전시 홍보하고 화순팜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농특산품 전시와 함께 군 대표 농특산물로 떠오르고 있는 샤인머스캣과 방울토마토, 미니파프리카 무료 시식회도 운영해 향우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향우회원은 “타지에서 고향의 농특산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다양하고 품질 좋은 고향의 농특산물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던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팜의 우수한 상품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재경화순군향우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화순팜에서 보다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니, 많은 향우회원분들께서 홍보해 주시고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오는 25일 화순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승규 박사를 초청, ‘인공지능이 바꾸는 화순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이번 강의는 4차산업혁명이 가져올 농업·농촌의 변화와 해외 선진 벤치마킹 사례, 농업·농촌의 미래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며, 군민들이 새로운 기대감을 갖고 활기차게 가슴 뛰는 삶을 살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민승규 박사는 삼성경제연구소 부사장, 제23대 농촌진흥청장,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 청와대 농수산식품비서관을 역임하고 현재는 한경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벤처농업 미래가 보인다(삼성경제연구소, 2003) ▲부자농부(쌤앤파커스, 2007) ▲일류로 가는길(자음과모음, 2011) 등이 있으며, 이 밖에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KBS 아침마당, MBC TV 특강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군민행복 아카데미는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빙해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인구 증가와 청년층 유입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추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은 이달 초 저렴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사업 시행을 위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만원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말까지 ㈜부영주택과 만원임대주택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마무리 짓고,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매년 100호씩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대상자는 ▲만 18세~49세 이하 청년 ▲입주일 기준 7년 이내에 혼인 신고를 완료한 49세 미만 신혼부부다.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의 무주택, 저소득층을 우선 입주시킬 계획이며, 최종 입주대상자 확정은 설문조사·수요조사 등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결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사업 시행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주거부담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보호대상 종료 아동의 사회 진출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우리 군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로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정착 지원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화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16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장에서 농업인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소득작목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평가회에서는 지역 12개 단체와 270개 농가에서 추진한 과수, 시설채소, 노지채소, 약·특용작물 4개 분야, 26개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평가와 다양한 성과를 공유했다. 평가 사업 중 과원에 적용하는 과수 수분스트레스 기반 스마트 관개 시스템 기술 보급, 단동하우스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 스마트 팜 관련 사업들이 참석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가의 장비를 부착하는 대형 시설하우스 스마트 팜에서 노지 재배가 가능하고 저렴한, 보급형 시설로의 변화가 농산물 고품질화와 농가 경쟁력을 강화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게 참석자들의 평가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원자재 가격, 인건비, 난방비 상승, 노동력 부족 등으로 농가의 고충이 심화됐던 한해였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제3회 화순군 장애인 한가족 대축제가 16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홀 로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린 행사에 장애인과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소통과 화합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화순군지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총4개 협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남미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 지회장, 김훈 전남농아인협회 화순군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10명이 화순군수·국회의원·화순군의회의장 표창을 받았다. 남미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 소통하는 지역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 내 5000여 명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4개 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편견 없이 더불어 잘 사는 행복 화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현장에서 ‘2022년 축산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평가회에서는 스마트 생체정보 관리시스템 보급 시범 사업 등 5개 사업, 33개소에서 추진한 사업들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회에서는 신품종 조사료로 재배 기술보급한 이탈리안라인그라스(그린콜)와 화순 한우 유전체 분석 개량 시범사업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가 올해 신품종 조사료로 보급한 이탈리안라인그라스(그린콜) 품종은 기존 볏짚보다 단백질, 당분 함량이 높고 타 사료작물에 비해 사료효율이 탁월해 축산농가 비용 절감 효과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유전자 분석 칩을 활용한 유전 능력 검사로 조기 도태와 선발을 가능하게 하는 화순 한우 유전체 분석 개량 시범도 개량 기간의 획기적 단축을 가져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곡물 수입 제한과 사료비 상승으로 국산 풀사료의 자급 생산과 효율적인 축산물 생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졌다”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노동력 감소와 수익증대를 위한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