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도시 경쟁력 강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화순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미래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공약 사항인 스마트 도시조성 계획은 기존 구도심 인프라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접목해 주민편의를 향상시키고, 기업유치와 공공기관을 재배치해 체계화된 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2023년 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며 ▲주택 분양과 기업유치를 위한 삼천 도시개발 ▲공공임대주택 주거단지 조성 ▲공공기관 이전을 골자로 한 행복지구 개발 등 신도시 개발의 기본 방향과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타당성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용역 결과는 향후 스마트도시 중장기 비전 로드맵 수립과 도시 전략 사업 발굴, 도시기반 시설 구축 등 과제 수행에 활용하고 수립된 계획은 2023년 말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스마트도시 조성으로 청년이 돌아오고 아이들이 행복한 화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부유한 화순, 활력 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화순군립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서 ‘제5회 호남사진아카데미 사진전’이 열린다. 화순군은 12월 3일부터 31일까지 화순 천사관에서 ‘제5회 호남사진아카데미 사진전’을 열고 아카데미 수강생 34명의 작품 64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호남사진아카데미는 화순 천사관에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진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수 커리큘럼으로 수강생의 만족도도 높고 수강생 작품 전시회 등 사진 기록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강생들은 이론 수업과 적벽, 운주사, 고인돌 등 화순의 역사와 이야기가 숨겨진 곳에서 현장 출사를 병행하며 쌓은 실력을 출품작에 오롯이 쏟았다. ‘영산강’을 테마로 1년 동안 작업을 해 온 연구반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회의 주요 구성을 이루며 눈길을 끈다. 영산강의 시원에서부터 본류와 지류를 넘나드는 화순, 목포, 광주, 담양, 무안 등의 새벽·낮·밤의 풍경이 담겼다. 한 수강생은 “미흡한 실력이지만 열심히 노력한 흔적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실력을 쌓아 계속해서 작품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에서는 사진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해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나 경유 품절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오후 4시 기준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유류제품 수송이 지연돼 품절된 주유소가 전국에 모두 21곳(휘발유 19곳, 경유 2곳)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모두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은 수도권 주유소(서울 17곳, 경기 3곳, 인천 1곳)로 집계됐다. 산업부는 “전국 주유소 재고는 휘발유 기준 약 8일, 경유 기준 약 10일분으로 비상수송을 통해 유류제품을 지속해서 공급하고 있다”면서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저장용량 대비 판매량이 많아 평소에도 회전율이 높은 일부 주유소는 집단 운송거부의 영향으로 수송 지연이 빚어지면서 품절되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들 주유소에 12시간 안에 유류를 공급하기 위해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이후 ‘정유업계 비상상황반’을 구성해 정유공장과 저유소 등 주요거점별 입출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화물연대 미가입 차량 등을 활용한 비상수송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산업부는 재고가 없는 주유소를 네이버 지도나 티맵 등에 뜨지 않도록 조치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유아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을 위한 ‘우리아이 오감 톡톡 놀이교실’ 프로그램에 참여 할 가정을 모집한다. 오감 놀이교실은 부모와 함께하는 종이접기 놀이를 통해 영유아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돕고 부모와의 유대감 증진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12월 5일부터 9일까지 화순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만 3~6세 영유아를 둔 화순군 거주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개 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정된 가정은 군에서 제공한 종이접기 만들기 세트를 집에서 실습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참여자 중간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선물증정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 가정의 적극적인 실습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종이를 접고 자르는 오감 자극 활동이 영유아의 인지·정서·언어·사회성 등 균형 있는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 ‘화순팜’이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연말 감사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 화순군은 행사 기간 동안 화순팜에 등록된 40개 업체의 200여 개 품목(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고구마, 요거트, 민물장어 등)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간 중 구매한 행사 상품은 무료 배송되며, 구매금액의 5%가 적립된다. 10만 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는 특별 이벤트로 텀블러도 선착순 증정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한해 화순팜을 이용해 주신 소비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특판 행사를 준비했다”며 “화순군에서 나는 고품질의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구복규 화순군수가 29일 화순군 학부모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방향과 교육철학을 제시하고 지역 초·중·고등학교의 주요 현안과 발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는 학교 시설 개선, 학생 활동 공간 마련, 학생 안전 통학 대책, 학업 스트레스 해소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구 군수는 학교 시설 개선 사업 대응투자, 청소년수련관 건립, 안전한 통학 방안 확보, 청소년 축제 개최 등 지원계획을 설명하고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학생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학교와 협력하고 지원을 확대해 공교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여해 지역의 우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했다. ‘K-컬쳐의 힘!'지역이 대한민국입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서울·경기·대구·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관광·홍보 정책 사례와 그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로컬 콘텐츠 제작 방향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순군은 화순8경을 비롯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시범 운영하는 ‘2022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집중 홍보했다.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를 통해 선정한 김삿갓 텀블러, 화순 8경 손거울, 키링 등 기념품 나눔 이벤트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트렌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미래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화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화순탄광 변천 과정 기록화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화순탄광 아카이빙 구축사업’은 화순탄광의 변천 과정을 기록화해 탄광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추진하는 용역이다. 군은 2023년 말까지 화순탄광의 역사적 사실을 정리한 메모리북, 탄광노동자와 주민을 밀착 취재한 다큐멘터리 영상, 사진집, 홍보물 제작·전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열어 탄광노동자들이 실제 사용했던 물품과 그에 얽힌 이야기도 수집하고 향후 석탄박물관 전시 등 문화관광 연계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폐광을 앞둔 화순광업소의 역사적 기록물을 보존하여 후대에 전달하고 문화관광사업에 활용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예술인촌에서 열리고 있는 최희원, 한동훈 작가의 ‘화순예술인촌 입주 작가 결과보고 전시회’가 지역 문화예술 애호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화순예술인촌 2기 입주 작가로 활동해 온 최희원, 한동훈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지난달부터 화순예술인촌에서 열렸다. 12월 3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올해 1년간 입주 작가로 활동하며 창작한 작품 24점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희원 작가는 중국 당나라 말 시인인 ‘사공도’의 '이십사시품(二十四詩品)'에서 영감을 얻어 조각한 ‘고요한 숨’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한동훈 작가는 물질 위주의 상업문화와 자본주의 모습 속에서 나타나는 현대인의 욕망 등을 캐릭터로 표현한 작품 10점을 선보인다. 재료연구를 통해 유화와 오일파스텔을 접목하고 회화적인 부분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화순군 관계자는 “1년간의 작품연구를 통한 그 결실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나드리복지관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화순군게이트볼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화순군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읍·면 10개 분회에서 20개 팀, 1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동면팀이 지난해 우승팀인 나드리A팀과의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나드리A팀이, 나드리B팀과 나드리D팀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우리 군의 게이트볼 실력이 다른 어느 시·군에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게이트볼 활성화와 생활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매년 어르신 대회를 개최, 지원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에서 화순군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지난 해 화순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53억 원 투자해 조성한 이양면 소재 화순야구장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화순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야구장에서 초등 야구팀 추계전지훈련과 화순고인돌배 전국초등 야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전지훈련으로 대전, 천안, 평택, 청주 등 전국 8개 초등학교 야구팀의 선수, 관계자 등 250여 명이 화순군을 찾았다. 군의 적극적인 하계·추계 전지훈련 유치 노력으로 올해에만 2000여 명의 선수, 관계자가 화순야구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군은 공인 규격(1만8000㎡)의 야구 전문 구장으로 야간 훈련이 가능하고 최고의 훈련 시설이 마련된 점과 훈련장 무료 이용, 심판비 일부 지원 등 훈련 활동의 적극 지원이 인기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을 ‘체류형 스포츠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스포츠와 연계한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안전한 훈련 여건을 조성해 스포츠메카 화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용산참사 국정조사를 둘러싼 여야의 협상 과정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당내 일부로부터 반발을 사면서 찜찜한 마무리를 지었다. 국정조사계획서는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상처 입은 리더십을 안고 예산정국을 다시 뛰어야 하는 상황이다. 윤 대통령이 25일 서울 한남동 관저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 회동을 가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만찬 후반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안아주고 등을 두드려주면서 “열심히 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과정에서 벌어졌던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비상대책위원 6명은 약 3시간 이상 만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실에선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참석자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야당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합의한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고생했다”고 말했고, 만찬 후반에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를 안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