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방세 고지서를 ‘큰 글씨 납세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한다. 화순군은 세액과 납기가 작게 표기돼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기존 지방세 고지서를 개선해 납세자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큰 글씨 납세 고지서는 글자 크기를 키우고 주요 내용을 중앙에 배치해 한눈에 들어오게 제작됐다. 납부금액, 납부기한, 가상계좌번호를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자 크기를 키워 고령층 납세자들이 정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시작으로 내년 1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연납, 등록면허세(면허), 주민세(개인분) 등 다른 세목에도 큰 글씨 납세 고지서를 발송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고령층 인구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우리 지역의 특성에 맞게 고지서를 제작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에너지바우처 신청 기간을 2023년 2월 28일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당초 올해 12월 30일까지이던 신청 기간을 내년 2월 28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2월 28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교육급여, 주거급여 수급자 중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195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영유아(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등유바우처, 연탄카드 지원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14만8100원, 2인 세대 20만3600원, 3인 세대 27만8000원, 4인 이상 세대 37만2100원이다. 지원금은 2023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순군청 일자리정책실 에너지산업팀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대한석탄공사 화순지부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돈을 모아 전달했다. 화순군 동면은 지난 23일,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와 노동조합이 20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화순군 동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석탄공사 화순광업소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따뜻한 연말 나눔에 동참했다. 상품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거쳐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문병기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부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매년 잊지 않고 꾸준히 나눔에 참여해 주어 감사드린다”며 동면 주민의 어려움이 줄도록 복지사각지대 좁히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민선 8기 사무관 첫 승진자 6명이 현금과 생활용품을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 후, 사무관 첫 승진자 6명은 이날(26일) 관내 어려운 이웃 가정에 방문해 주민의 생활 문제를 듣고, 후원과 함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거쳐 지원 대상자의 통장으로 입금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화순의 복지 사각지대 줄이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이달 1일에 자선단체 사랑의 열매로 대표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작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 기준 GFEZ 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종사자 수, 매출액, 수출액 등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고 밝혔다. 사업체 실태조사는 업종별 입주실태 파악 및 경제자유구역이 지향하는 핵심사업 유치 성과를 측정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파악해 정책 수립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종사자 기준 5인 이상 사업체와 1인 이상 외국인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체 일반현황, 고용현황, 매출액, 경영상태 등 69개 항목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실태조사 결과 2021년도를 기준으로 전년 대비 ▲입주사업체 645개로 58개(8.3%) 감소, ▲종사자 수 19,479명으로 1,887명(10.7%) 증가, ▲ 매출액 8조 9,782억 원으로 8,745억 원(10.8%) 증가, 수출액 1조 2,907억 원으로 3,050억 원(30.9%) 증가, ▲생산액 4조 968억 원으로 114억 원(0.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함께하는 테라리움(유리 용기 안에 식물 키우기) 만들기 키트를 지원, 가족 간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참여 아동들은 “직접 만든 테라리움을 거실에 장식했더니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어울려 너무 예쁘다”며 “엄마, 아빠와 함께 만들면서 행복한 시간도 됐고 내가 만든 테라리움을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지난 22일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전남지원화순사무소, 통합마케팅조직, 농협 관계자, 원예농산물 생산조직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군은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중장기 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해 왔다. 7월 설명회를 시작으로 8월에는 원예산업발전 실무협의회 관계자 회의를, 10월에는 원예산업발전 협의회(거버넌스) 회의와 용역 중간 보고를 통해 전략·육성품목안을 최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에 화순군 23~27년 원예산업발전계획으로 제출했다. 전략품목으로는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딸기, 작약을, 육성품목으로는 복숭아, 포도, 블루베리, 아스파라거스, 버섯류, 깨(참깨, 들깨), 풋고추가 선정됐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다시 한 번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에 대해서 검토하고, 통합마케팅조직 및 농협, 생산조직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화순군은 “매년 수정 및 보완이 가능한 화순군 원예산업발전계획은 지속적인 원예산업발전 협의회(거버넌스) 및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하여 여러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의 현안 사업과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되면서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화순 만들기’에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에 백신·바이오 등 역점사업 예산 1254억 원이 반영,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난해(72건 1260억 원)에 이어 2년 연속 국비 예산 1000억 대를 달성했다. 이번 국비 예산은 신규 사업으로 정부 예산에 반영된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 ▲화순탄광 조기폐광에 따른 지역 활성화 사업 등 64건 1084억과 전라남도 균특전환 사업으로 확정된 23건 170억 등 총 87건, 1254억 원이다. 분야별로는 백신·바이오·첨단의료 분야가 11건 478억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이 반영됐다.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158억 ▲m-RNA 백신 실증지원 기반구축 56억과 신규 사업인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인력 양성’ 21억 원이 포함돼 미래산업 발굴·육성에 탄력이 붙고 K-바이오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미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서성제 주변 관광자원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양성평등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 영향평가 추진실적 ▲여성관리직 비율 ▲4대 폭력·성인지 교육실적 등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군은 (재)전남여성가족재단 컨설팅을 통해 성별 영향평가 제도를 이해하고 다양하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한 실적, 예산 확보에 뛰어난 성과를 거둬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과 협조가 있었기에 우수상 수상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양성 평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제도 개선을 통해, 남녀 모두가 행복한 화순군이 되도록 양성평등 문화를 널리 퍼뜨리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주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은 22일 새벽부터 시작한 폭설에 군 보유 제설 차량 1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새벽부터는 백호우 14대, 트랙터 24대 등 민간 보유 장비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화순군청 직원들도 나와 넉가래와 빗자루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계속되는 제설작업에도 시간당 2~3㎝의 폭설로 복구 작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폭설이 계속되는 24일 새벽까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폭설이 예상되는 24일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시고 붕괴위험시설물 점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제설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35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 12. 23) 기준 부모가 화순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대학교 재학생이다. 휴학생, 입학·졸업예정자,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최근 2년 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 학생은 제외된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은 2023년 1월 16일부터 2월 7일까지 15일간 본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문화의집에 배치돼 기록물정리, 민원안내, 시설관리 등 현안업무와 지역아동센터 학생 학습지도 지원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사회 진출 이전에 경험을 쌓아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3년에도 화순사랑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게 됐다. 화순군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화순사랑상품권의 판매가격을 2023년에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군민 가게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특별할인 판매를 이어 나간다고 설명했다. 화순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농·축협, 광주은행,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산림조합 등 지역 28개 업무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환전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과 충전도 가능해 2019년 발행 후 해년마다 사용금액이 늘고 있다. 군은 특별할인과 함께 상품권 사용 가맹점을 확대하고, 2023년 하반기에는 모바일상품권 발행도 추진할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재정부담이 있겠지만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커 올해와 같은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내년에도 가계 부담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화순사랑상품권 사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