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폭설현장에 제설장비 긴급 투입

제설 차량 17대·백호우 14대 등 동원...외출 삼가 등 안전 당부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주민 안전을 위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화순군은 22일 새벽부터 시작한 폭설에 군 보유 제설 차량 17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3일 새벽부터는 백호우 14대, 트랙터 24대 등 민간 보유 장비도 추가로 긴급 투입하고 화순군청 직원들도 나와 넉가래와 빗자루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은 계속되는 제설작업에도 시간당 2~3㎝의 폭설로 복구 작업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폭설이 계속되는 24일 새벽까지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폭설이 예상되는 24일 새벽까지 외출을 삼가시고 붕괴위험시설물 점검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자발적인 제설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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