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CI(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동안 화순군은 ‘자연속愛’와 ‘화순팜’을 함께 사용해 왔다. 이로 인해, 소비자 인식에 혼란을 줘 통일된 기업 이미지 확보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군은 화순팜의 CI를 새롭게 변경해 정체성을 확립할 방침이다. 새 CI는 화순의 ‘ㅎ’을 모자를 쓰고 있는 농부로 형상화 했다. 모자 쓴 농부가 청정지역 먹거리를 의미하는 해, 나무, 밭을 품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오는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화순군 관계자는 “CI 변경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발전된 화순팜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계묘년 새해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민선8기 군정목표 달성을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고물가·고금리, 각종 경기불황 지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침체 요인이 상당한 만큼, SOC‧일자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재정의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운용의 효율성까지 함께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화순군의 신속집행 추진계획은 긴급입찰, 선금집행 활성화(~70%),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예산 성립 전 사용 한시적 운영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해 2023년 본예산 기준으로 상반기 80% 이상 발주, 60% 이상 집행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군은 대규모 시설공사 등 주요사업을 중심 대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고려해 재정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부서장으로 구성된 신속집행 추진단은 팀별·부서별 목표액을 설정해 매월 신속집행 실적보고회 개최 및 집행상황을 상시 모니터링 한다. 집행실적 부진 부서를 대상으로는 수시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현장방문을 실시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난관을 극복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승승장구 하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해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활력이 넘치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건설을 위해 쉬지 않고 매진해나가겠습니다. 민선 8기 출범 후 6개월 동안, 군민 여러분의 열망을 받들어 새로운 화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관광으로 돈버는 화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행복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 각종 조례를 정비하고, 민선 8기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화순의 청사진을 완성하기 위해 온 역량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나갈 때입니다. 웅크린 만큼 더 멀리 뛰는 토끼처럼, 6개월간의 치밀한 준비작업을 바탕으로, 더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공정과 혁신의 가치로 화순을 바꾸고, 소통과 섬김행정을 실천해나가겠습니다. 화순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 공직자가 먼저 변화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둘째,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화순형 미래산업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민선 8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분주했던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먼저, 지난 6·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열정을 다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는 제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비롯해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던 한 해였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상황과 국제정세 불안으로 지역경제도 여전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새로운 화순의 밑그림을 완성시키기 위해 군정 역량을 결집시켜왔습니다. 무엇보다, 공직자 스스로 변화된 모습을 군민들께 보여드리고자 행정 내부에서부터 개혁을 단행했습니다. 공직은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섬기는 자리임을 가슴에 새기고, 소통과 섬김행정을 실천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매월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하여 군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군정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읍·면장실을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만연사 선정암에서 이웃 돕기 성금 164만2000원을, 29일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에서 성금 1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화순 만연사 선정암은 2020년부터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사회복지과를 방문해 직접 전달해 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대한한돈협회 화순지부는 매년 명절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올해 설·추석 명절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돈 503박스(1006㎏)를 기부한 바 있다. 군은 이날 전달된 후원금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많은 분의 따스한 손길과 관심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군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힘을 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온기를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군비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민선 8기 들어 집중적으로 육성할 5대 지역특화작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1월 2일부터 31일까지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재배 희망농가와 재배농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샤인머스켓, 콩, 복숭아, 토마토, 블루베리 5종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하고 예비사업자 수요조사를 하는 등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매진해 왔었다. 군은 수요조사 등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방침을 확정하고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해 특화작목의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작목별로는 샤인머스켓은 2024년 조성할 능주면 선별장을 기준으로 반경 20km 이내 농가에 대해 수출단지로 지정받기 위한 기반인 10ha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설하우스 70%, 부대시설은 50%를 보조할 계획이다. 콩은 천운농협·화순농협·능주농협에 계약출하 한 농가를 대상으로 1kg당 1000원의 콩 생산비를 지원한다. 생산비 지원과 함께 생분해성 친환경 멀칭 농자재(멀칭비닐, 종이, 액상멀칭) 사용에 대해 군 60%, 농협 10%를 지원할 예정이다. 토마토는 전문생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2022년 임인년(壬寅年)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 7월 화순군은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를 군정목표로 내걸고 민선 8기 새로운 화순 출범을 알렸다. 지난 6개월 간 군민을 섬기는 열린행정, 일자리 풍부한 화순경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소득이 높은 부유농촌, 다함께 누리는 복지화순 다섯 가지의 군정방침 아래 민선 8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미래화순의 밑그림 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그 어느 때보다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군정 전반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뒀다. ◎ 찾아가는 취임인사,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소통과 공감행정 실천 7월 1일 취임 직후, 구 군수는 신임 읍·면장의 취임식에 찾아가 운동화를 선물하며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독려하는 한편, 찾아가는 취임인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군수의 군정철학과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또한 읍·면 순회 사랑방 좌담회 등 간담회를 68회 개최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에 즉각 반영하는 등 소통과 공감행정 실천에 앞장섰다.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읍·면장실 1층 이동, 민원창구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한천면 농부들의 이웃 사랑 나눔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화순군은 지난 23일 한천면 소재 6곳 대농가에서 백미(20㎏) 13포대를 한천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수환 대농가 대표는 “주변 이웃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일 년 동안 농부들이 땀 흘린 귀한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천면은 기탁한 백미 13포대를 면내 취약계층 1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천면 관계자는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와중에도 주변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십시일반 쌀을 모아준 농가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모아주신 소중한 쌀은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함께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살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전라남도와 함께 청년 신혼 부부에게 200만 원의 결혼축하금을 지원한다. 화순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연령과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 청년부부의 결혼축하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한 만 49세 이하 부부로, 한 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축하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부부가 6개월 이전부터 계속해서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신청 후 지급일까지 부부 중 1명 이상은 화순군에, 나머지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신청 자격을 갖춘 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6개월이 지난 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일부터 6개월간만 자격이 유지된다. 신청은 중복지급 방지를 위해 여성(아내)이 하며, 위임장 첨부 시 남성(남편)도 할 수 있다. 필요 서류(신분증, 주민등록초본, 상세 혼인관계증명서, 통장 사본)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전남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외에 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화순군 결혼장려금’도 신청을 받는다. 2020년 3월 10일 이후 혼인신고 한 만 49세 이하 초혼 부부가 대상이다. 단, 부부 모두 혼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내년부터 셋 이상 다자녀 가구에 주는 세금 혜택이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국회가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개별소비세(개소세)법과 소득세법 개정안 등을 정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내년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3명 이상 키우는 다자녀 가구는 자동차 구입 시 300만 원까지 개소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개소세가 면제되면 개소세액의 30%인 교육세 역시 내지 않아도 된다. 전체 차량 구매액과 연동된 부가세, 취득세가 함께 줄어 세금 부담이 더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다자녀 가구가 승용차를 구입한 이후 5년 안에 용도를 바꾸거나 차를 양도할 경우 면제받은 세금을 신고해 납부해야 한다.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는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도 포함된다. 단 이번 국회에서는 일단 수능 응시료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대입 전형료는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해야 하는 사안이라 추가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해당 내용은 내년 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본인 또는 부양가족의 학비·학원비 등 교육비 지출액에 대해 15%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내년에는 공제 대상을 추가해 지원이 확대될 예정이다. 자녀 1인당 15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화순팜’이 3주간 진행한 연말 특별행사에서 6100만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번 행사에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쌀국수, 사골곰탕, 소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 개 농수특산물을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의 눈길을 끌었다. 화순팜의 특별행사 기간 누적 판매액은 6100만여 원이다. 지난해 화순팜 총 매출액인 5000만 원을 웃도는 금액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10만 원 이상 구매 회원에게 증정하기 위해 준비한 텀블러도 빠르게 소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화순팜 활성화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연계가 주효했다는 반응이다. 화순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의 저렴한 판매가 소비자의 큰 반응을 이끌어 낸 걸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해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화순팜이 더 많이 알려졌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화순팜 시스템 개편 등 다양한 시도와 우리 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계속해 믿고 찾을 수 있는 화순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산림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행정력을 입증했다. 화순군은 27일 전라남도 주관 ‘산림행정종합평가’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행정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보전, 산림휴양, 공통지표 총 3개 분야,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2022년 목재산업단지 조성(50억), 생활밀착형 숲 조성(10억) 등 4개 사업, 68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나무심기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약 65만 본의 나무를 심고 민간단체·주민 주도의 생활 속 숲 조성을 활발하게 추진,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로 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공원 조성,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보다 적극적인 산림 행정을 추진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