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산림분야 연이은 수상…행정력 입증

산림행정종합평가, 탄소중립 나무심기 2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산림 분야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행정력을 입증했다.

 

화순군은 27일 전라남도 주관 ‘산림행정종합평가’와 ‘탄소중립 나무심기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림행정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림보전, 산림휴양, 공통지표 총 3개 분야,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2022년 목재산업단지 조성(50억), 생활밀착형 숲 조성(10억) 등 4개 사업, 68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나무심기 평가에서도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약 65만 본의 나무를 심고 민간단체·주민 주도의 생활 속 숲 조성을 활발하게 추진,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사업들로 산림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공원 조성, 산림 휴양시설 확충 등 보다 적극적인 산림 행정을 추진해 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