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및 생산 부대시설에 군비 5억 원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기반 확보 등 효율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2023년도 청년농 시설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남성인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조건은 농가 단위 최소면적 1,000㎡ 이상 3,300㎡ 이하로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신축 시 ㎡당 2만5000원에서 30,000원까지 규격별로 차등 지원하며 ▲관수시설 및 자동개폐 등 환경관리시설을 포함하여 총 1억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재배 희망 작목에 맞추어 내재해형 시설하우스 이상의 높이 및 규격의 하우스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는 사전 심의 후 지원 단가를 현실화할 예정이다. ▲또한, 환기시설 등 추가시설은 견적에 의해 단가를 산정하며 지원 비율은 보조 70%, 자부담 30%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1월 31일까지 사업 소재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및 화순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023년 1월 1일 화순읍 만연산 큰재 주차장에서 계묘년(癸卯年) 신년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순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지역단체 기관장, 군민 등 2000여 명이 함께해 새해 희망을 기원했다. 이번 해맞이 행사에서는 차(茶) 나눔, 새해 인사와 덕담 나누기, 새해맞이 일출 감상, 떡국 나눔 시식, 복조리 나눔을 진행했으며 특히 준비한 복조리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행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구복규 군수는 새해 희망 메시지를 통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이렇게 많은 군민들과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게 되어 기쁘다. 올해는 민선8기 공약과 세부 실천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민들에게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화순군 공직자들과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일 화순읍 민원출장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 구복규 군수와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화순군의원, 화순읍 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순읍 민원출장소 개소를 축하했다. 관내 인구가 가장 밀집한 광덕지구에 새로 문을 연 화순읍 민원출장소는 주민등록, 인감·본인서명사실 확인, 가족관계, 제적등본, 농지 대장, 지방세, 국세 관련 서류 같은 행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만 가족관계 관련 신고, 정정(제적 포함) 및 주민등록증 발급, 인감 신규 등록·변경, 전입신고는 기존의 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화순읍 인구는 화순군 전체 인구의 63%인 약 4만 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화순읍 행정복지센터 민원실로 민원이 집중돼 군민의 불편이 컸다. 또한 전남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인 화순 전남대학교병원과 읍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출장소 신설 건의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이에 군은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출장소 문을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복규 군수는 “읍 방문 민원인이 많은데다 특히, 화순읍 장날에는 군민들이 더욱 불편했을 것”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휘발유 유류세 인하 폭이 축소돼 유류세가 오른 첫날인 1일 휘발유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10.97원 오른 L(리터)당 1천541.67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전날 대비 휘발유 가격 상승 폭이 가장 큰 지역은 대전(22.68원 상승, 평균 1천545.17원), 작은 지역은 세종(4.46원 상승, 평균 1천530.00원)이다. 전국에서 휘발유 판매 가격이 가장 비싼 서울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천636.47원으로 20.36원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 등의 이유로 국내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까지 16주 연속 떨어졌으나, 1일부터 휘발유를 구매할 때 붙는 유류세 인하폭이 37%에서 25%로 축소됐다. 이에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516원에서 615원으로 99원 올랐다.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00원가량 오를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이는 유류세 인하 전 탄력세율(L당 820원)과 비교하면 L당 205원 낮은 수준이다. 정부는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를 비롯한 다른 유종에 비해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일부 축소했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영산강·섬진강 유역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화순군은 주민지원사업 부문에서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성, 예산집행의 효율성, 사업관리 실태 및 성과 달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사평면 탄소중립 주민편의시설 구축 사업이 2023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모 신청 이래 국비 사업비를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의 복지와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깨끗한 수질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2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고 계묘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했다. 시무식에 참석한 군수와 직원들은 서로 새해인사를 건네면서 더욱 새롭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의 미래 실현을 위해 하이파이브로 결의를 다졌다. 구복규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행운과 도약을 상징하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화순은 공정과 혁신, 미래산업과 관광으로 새로운 화순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저와 화순군의 공직자 모두가 화순을 새롭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시무식에 앞서 지역의 기관장 등과 함께 화순읍 남산공원 충혼탑과 양한묵선생추모비, 경찰묘역을 참배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화순군은 지역경제 침체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당초 올해 12월 말까지 계획된 감면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계임대사업소 2곳(능주 본소, 동복 분소)에 67종 446대의 농업기계를 보유 중이며, 임대실적은 6230대(20년도), 6782대(21년도), 7463대(22년도)로 매년 증가하여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경영비 절감,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영농 편의 제공을 위한 농업기계임대사업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은 2020년 3월부터 1만9567건, 2461곳 농가에 3억2000만 원의 임대료를 감면하며 농가 경영 부담 해소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사업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신규 농업기계 17종, 31대를 구입하고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를 완료했다. 신규 농업기계는 노후화·내구연한, 농가의 사용빈도 수 등을 고려해 교체가 필요한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우선 배치했다. 주요 배치 농업기계로 농업부산물고속파쇄기, 자주식콩탈곡기, 율무도정기 등 동력농업기계 4종, 7대와 진압기, 퇴비살포기 등 부속작업기 13종, 24대이다. 화순군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2023년에도 ‘노후농업기계 대체 지원 사업’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신규 농업기계를 구입할 방침이다. 화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노후된 농업기계를 신속히 교체하고 농업인의 농업기계 수요조사 등이 반영된 농업기계를 적기에 배치해 영농추진과 경영비 절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생산기반 시책 기관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 재해예방 및 대책, 농업용수 자원관리 등 농업생산기반 시책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시상돼, 화순군을 포함해 전국 기관 10곳이 선정됐다. 화순군은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저수지 및 수리시설물에 대해 분기별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시설물은 재해위험저수지로 지정 및 수시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관리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저수지 기능회복 및 재해예방사업으로 사평면 송암제 등 10개소 저수지에 119억9200만 원, 소규모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및 개선으로 463건에 161억5300만 원, 가뭄대책 수립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업용 관정 130공에 32억4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재해 대비 및 안전 영농을 도모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한, 군은 집중호우 시 농경지 상습침수가 반복 발생하는 도곡면 덕곡리 일원의 배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덕곡지구 배수개선사업에 국비 101억2600만 원을 확보해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화순군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새해 첫 전시회로 ‘오지호 일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복면 소재 오지호 기념관에서 열린다.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목인 오지호 화백과 두 아들 오승우, 오승윤 화백의 작품 24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오지호 작가는 일본 동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서구 인상주의를 한국적으로 풀어내 한국 풍경화의 독자적인 경지를 개척한 화순 출신 작가다. 진보적 실천가면서 회화 자체의 순수성을 추구한 그는 민족미술론의 정점에 섰다. 장남인 오승우 화백은 인상파의 분할적인 묘법과 순도 높은 색채 감각을 탐구해 왔다. 그의 역작인 ‘한국의 100산’은 조국의 자연과 얼굴을 감동적으로 보여준다. 차남인 오승윤 화백은 한국 근대미술의 선구자다. 그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는 오방색의 ‘풍수’ 시리즈에서 여실히 나타난다. 단순화된 형태와 음양오행에 따른 오방정색의 작품에는 삶의 환희와 에너지가 넘친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 우주의 질서와 조화를 그려냈다고 평가를 받는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지호 화백 일가는 자녀들뿐만 아니라 손자, 손녀들까지 예술계에 몸담으며 한국 미술계를 이끌고 있는 화순의 자랑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서울시 내발산동에 위치한 화순학사에 입사할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모집한다. 입사 신청 기간은 1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공고일 기준(12월 30일) 부모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화순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살고 있고, 수도권에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 대학원생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사 원서 제출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물을 참고해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 학생들은 2023년 12월 말까지 월 12만 원(식비 별도)의 이용료로 기숙사를 이용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도권에 진학하는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비 부담 완화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공기숙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기간 안에 신청을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총무과 평생교육팀에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천불천탑 사진문화관이 미디어아트 시설물 구축 공사를 위해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임시 휴관한다. 화순군은 공사로 인한 실내 관람이 어렵고 방문객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천사관 1층 제1전시실(168㎡)에 미디어 전시장(116㎡)과 디지털 갤러리(52㎡)를 조성할 방침이다. 사진은 물론 미디어아트, 회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 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조성 공사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를 바란다”며 “볼거리를 다양하게 갖춘 공간으로 재구성해 군민과 관광객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하는 명소로 재개관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개관한 천사관은 유명 사진가 전시회, 아카데미, 주제가 있는 영화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