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찾아가는 마을자치 읍면 상담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소는 전라남도 역점 시책인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45개 마을의 주민대표들은 사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언을 받고 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인 마을 공동체 회복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대표들은 “으뜸마을 사업 이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는데 상담소 참여를 통해 우리 마을에 꼭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달라질 우리 마을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구례군은 8월 중순부터 ‘마을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구례군이 안전한 작업 현장 조성을 위한 여름철 중대재해 예방에 나선다. 김순호 군수는 5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사업장과 시설물 재해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군민 편의를 위한 규제 완화 대상 적극 발굴, 병충해 방지를 위한 방제 철저, 흙살리기 박람회 준비와 홍보 등 군정 현안에 대한 꼼꼼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물놀이 안전요원 등 여름철 일자리 사업 참여자에 대한 안전 교육과 각종 공사 현장 안내 표지판 설치 등을 강조했다. 군은 지난 7월 25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공직자 직무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5일부터 4주간 안전보건 관리 현장 47개소에 대하여 순회 점검을 실시한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제2회 지리산 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오는 9월 2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리산 자생식물의 가치를 세밀화로 승화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작품 접수 기간은 8월 12일부터 8월 23일까지며, 전국의 청소년과 성인 누구나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작품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공모 요강을 확인 후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은 작품 심사 후 성인부 9점, 중ㆍ고등학생 9점, 초등학생 9점 총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해 9월 21일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흙 살리기 박람회장에서 전시된 후 구례자원식물전시관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흙 살리기 박람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리산 자생식물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3일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3번째 섬진강 문화레저파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섬진강 문화레저파크는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자라는 공동체가 주관했다. 지난 6월 열린 첫 번째, 두 번째 행사를 거치면서 서시천 체육공원은 구례군의 새로운 문화 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서시천의 자연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과 생활레저 프로그램은 구례군의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50여 명의 청소년 및 주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서시천에서 진행된 ‘카약으로 보물찾기 프로그램’은 더위를 피하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대지의 미술 프로그램’은 나뭇가지, 돌, 풀꽃 등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만의 아지트를 만드는 환경예술 체험형 교육으로 어린이,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야외 필라테스 수업, 길거리 레저 대회 등 예술·문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지난 7월 31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MG 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지역사회 활성화 지원 및 지역사회의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을 목적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MG희망나눔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사업’은 취약계층 가구와 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따뜻한 이웃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관내 장애인을 위한 교육, 문화, 여가,정보 습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프로그램실과 휴게공간은 지역장애인 누구나 이용하는 시설이다. 또한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은 요즘 같은 폭염에 더 취약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더위를 피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냉방 시설과 무료 급식을 이용할 수 있는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시설이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 송태영 관장은“‘MG희망나눔 취약
전남투데이 강길수 기자 | 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 동안 구례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관내 초등학생 20명이 참여하는 백두대간프로젝트 덕유산 탐방을 추진했다. 백두대간을 잇는 무주, 장수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와 관련한 교육프로젝트로 ▲ 전문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덕유산(인월담-비파담-구월담) 트레킹 및 「백두대간 숲으로의 여행」 인문학 강좌 ▲친환경 대체에너지, 무주양수발전소 견학 ▲생물의 다양성 및 탄소중립의 보고, 무주 반디랜드 체험 ▲ 장수 치유의 숲 놀이 체험 ▲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 가야의 역사의 획을 잇는 장수역사전시관 및 장수가야홍보관 견학 ▲ 태권도의 성지,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시범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이루어졌다. 백두대간프로젝트 덕유산 탐방에 참여한 구례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백두대간 산줄기의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은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으로 탐방코스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아, 덕유산 구월담까지 올라 송어 먹이주기 활동, 숲해설가 토리선생님이 설명해주신 야생화, 다양한 동식물 등 생물의 다양성과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덕유산 탐방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