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제17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 등 개최

문화재 장인의 전통기술 고양 및 자긍심 고취 / 10.1.~10.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제17회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이 오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파주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열리고, 제3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 진흥대회가 10월 1일 오전 8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 장인의 전통기술과 기능을 고양하고 전승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이사장 홍경선)가 주관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은 전통기법과 전통재료를 이용해 제작한 문화재수리기능자들의 개인 작품을 전시·시상하는 행사로, 문화재수리기능 분야 총 24개 종목 중 대목, 소목, 목조각 등 16개 종목 96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초대작가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국회의장상), 최우수상 2명(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및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우수상 5명(문화재청장상 및 조계종 총무원장상), 장려상 5명(협회장상) 등에게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기능인들이 보유한 전통 기술과 기능을 뽐내고 문화재 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한국문화재기능인협회와 함께 제3회 한국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진흥대회를 오는 10월 1일 오전 8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진행한다.


문화재수리기능 분야 10개 종목, 60여명의 참가자가 자신의 기능과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문화재청장상(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대회장상(장려상 5명, 공로상 10명)을 수여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이번 한국문화재기능인작품전과 한국문화재기능인 전통기법진흥대회와 같은 다양한 전시와 무대를 통해 문화재 장인의 전통기능과 기술을 향상시키고 전승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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