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 총력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예방 총력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시민들의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입산 중점 시간대에 유달산 노적봉 부근에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유동순찰 및 안전산행 지도, 산불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을 추진하며 또한 119현장지원 모바일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대원이 신고자의 정확한 재난위치정보 파악을 통해 산악사고 특성상 광범위한 수색범위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대원들의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등산 전 개인장구를 비롯한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행 시에는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해야 한다.”며 “특히 등산로 등에 쌓여 있는 낙엽으로 인해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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