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 제34회 전남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 우수상

 

전남투데이 김용주 기자 | 목포소방서가 현실성 있는 소방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실시된 ‘제34회 전남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에서 2위(우수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에서는 총 10개 소방서 연구팀이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을 통해 소방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국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치열한 경연을 벌였으며 목포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직무순환제 도입 방안에 관한 연구’를 연구과제로 삼았다.


이번 연구는 소방 내부에서 지속적인 문제로 제기되어 온 내근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적재적소에 소방력을 배치하여 전직원역량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목포소방서는 인사 순환지원시스템 구축 및 인력풀 제도 도입, 가점제 및 경력제 등 객관적인 성과관리시스템 도입 정책을 제시하여 현 제도 보완을 촉진하려한 점에 대해 높게 평가받았다.


박원국 목포소방서장은 “직원들이 흘린 땀방울이 논문 속에 스며들어 우수한 논문이 세상에 나오게 됐다.”며 “재난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소방정책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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