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비대면 걷기 챌린지와 데이케어 인지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치매친화사회’를 슬로건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비대면 치매극복 걷기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10일간 7만보 걷기 이벤트로 진행됐다.


지역주민 631명이 참여한 가운데 493명이 목표를 달성해 모바일상품권을 지급 받았다.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나눔 행사로는 주간보호센터와 함께하는 ‘데이케어(DayCare) 인지건강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 주간보호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어르신들의 인지건강 프로그램으로, 주간센터 종사자의 역량강화, 인지프로그램 교재·물품 지원, 치매선별검사 및 사례관리 등 통합적 치매예방 사업으로 진행된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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