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추석맞이 위문품 전달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6일 화요일 관내 탈북민 17가구에 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탈북민들이 고향 생각과 외로움 등 상대적으로 소외감이 더욱 클 것을 우려하여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응원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이들에게 작은 정을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내부 통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탈북민 김○○은 “진도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가 명절때마다 정을 베풀고 따뜻한 관심을 주어 큰 힘이 되고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안형주 경찰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탈북민의 마음에 조금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보자문협의회와 함께 탈북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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