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서구시설관리공단 운영현황 청취 및 시설 점검

기획총무위원회 주재 서구시설관리공단 현장방문활동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5일 서구시설관리공단에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의 생활환경센터 및 자원회수센터 2개소에 방문해 작업장, 사무실, 휴게실, 샤워장 등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서구의원들은 안전사고 발생 예방 및 근로 여건 개선에 대해 모두 공감했다.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은 올해 1월 27일자 시행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동 시행령' 관련 “기존 청소차량에 설치된 발판으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국형청소차량’ 전환 등의 개선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고 의장과 함께 현장방문활동을 주재한 기획총무위원회 오광록 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 내 시설물의 노후화로 근로자 휴게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며 “휴게시간만큼은 제대로 보장될 수 있도록 휴게실 및 샤워실 등의 공간은 주 이용자인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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