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추석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총력 대응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군은 추석 연휴 전 집중소독 및 홍보로 양돈농장과 주변의 소독을 강화하는 등 오염원 차단을 통해 바이러스 유입을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방제단 방역차량(5대)을 동원하여 축산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 전후인 7일, 8일, 13일을 ‘일제소독의 날’ 로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해 양돈농가는 물론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도 강화한다.


아울러 연휴 기간 상황근무반을 편성하여 의심축 신고접수, 비상연락체계 유지, 방역추진상황 일일점검으로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양돈농가에서는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 매일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적극 실천해주시고 고향방문 귀성객들도 농장방문 금지 등 방역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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