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가동 총력대응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지정 운영 의료공백 최소화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추석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사흘 동안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및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도내 병․의원과 약국 등 1천 170개소가 연휴 기간 중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 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을 비롯한 49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이 24시간 운영하고 연휴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22개 시,군에 선별진료소 53개소도 운영할 계획이다.


섬 등 취약지역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현장출동 및 응급조치가 가능한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지원팀이 평소와 같이 출동대기하고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또 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등을 안내한다.


추석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에 대한 정보는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도 콜센터) 등 전화나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공백을 최소화해 도민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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