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예쁜정원 콘테스트 꽃동산정원 ‘특별상’ 수상

새생명 기도원 꽃동산정원…비비추, 새우난 등 희귀한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테마공원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2022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에서 근린정원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2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신면에 위치한 새생명기도원 ‘꽃동산 정원’이 근린정원 부문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꽃동산 정원은 5,000평 돌산에 비비추, 새우난, 철쭉, 겹벚꽃 등 화려하고 희귀한 수목과 꽃으로 조성된 테마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정원이다.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는 민간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치유의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고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관광 브랜드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총 46곳이 응모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정원에는 상장과 예쁜정원 인증 현판, 생활 원예품을 비롯해 전라남도 민간정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최근 산림 휴양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게 자연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정원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군민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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