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선8기 공약 보고회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

5대 분야, 11개 중점과제, 90개 세부 실천 과제 수립·검토

 

전남투데이 윤승주 기자 | 진도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 실행 계획을 수립·검토하고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검토 보고회를 열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각 국·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취임 후 첫 공약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지방선거 기간 김희수 군수가 지역 주민들에게 한 공약들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보고회다.


김희수 군수는 취임 후 군정 운영 방침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 등 5대 분야를 설정했다.


이날 실과별 공약사항에 대한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특히 구체적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사업별 장점과 보완할 점, 부서 간 협업 사항 등을 점검하는 등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이지만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할 군민과의 약속이며, 우리군의 지역 숙원사업으로 군정의 최우선 과제”라고 전제한 뒤 “공약 이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력을 집중시켜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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