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 무연고 분묘 벌초 봉사활동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28일 청년회, 생활안전협의회, 지역사회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외반리에 위치한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 100여 봉을 벌초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조상을 섬기는 마음으로 연고자 없이 방치된 무연고 분묘와 진입로를 깔끔하게 정비했다.


박양수 자율방범대장은 “무더운 날씨와 농사로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신 대원들과 단체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20여 년 넘게 이어 온 벌초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배 현경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무연고 분묘 벌초봉사를 실천해주신 자율방범대와 지역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정이 넘치는 현경면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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