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개최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6일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공약사항 추진 부서장 등 관계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된 공약사항은 총 64건으로, 분야별로 보면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1건), ▲2026년까지 인구 4만 명 달성(11건), ▲관광객 500만 명 달성(16건),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 35%로 확대(16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장흥(20건)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구감소 위기대응을 위한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지역 활력 창출을 위한 농촌체험 관광단지(블루 에너지 팜) 조성, 출산 및 양육지원 확대, 정남진 통일 기원탑 및 동산 조성, 어머니의 정을 품는 차별화된 어머니 테마공원 조성, 친환경 농업 및 6차 산업 확대,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지원 강화 등을 추진한다.

 

이번 보고회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공약별 목표, 연도별 세부 추진계획, 추진상 문제점 및 대응방안 등을 검토하고 이에 대해 군수와 함께 토의를 통해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김성 군수는 “공약사항은 군의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공약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여 정책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실천계획의 수립 및 이행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흥군은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천계획을 보완하여 실현가능성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고, 9월중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여 군민의 관점에서 공약 실천계획을 평가한 뒤 민선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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