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관산 외동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완료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최근 관산 외동(관흥)지구 341필지(130,719㎡)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않는 기 조사된 지적불부합지를 새롭게 조사·측량하여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마을안길 확보 및 토지를 정형화하고 맹지를 일부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였으며, 타인 토지에 건축물이 저촉된 경우는 이용현황에 맞게 경계를 새로 설정하는 등 이웃 간 경계 분쟁을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새로운 지적공부에 대한 후속 업무인 등기촉탁은 관할 등기소와 협의 중이며, 면적증감 토지에 대한 조정금은 관련법에 따라 토지소유자들에게 통지하고 지급·징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활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적재조사사업 및 현재 추진 중인 관산 성산지구, 회진 덕산지구에 대해서도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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