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년 마음건강사업‘찾아가는 이동상담실’운영

청년 정신건강 상담의 문턱 낮추고 정신건강 문제 해결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의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 위험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청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우울선별검사 및 심층상담을 진행한다.


만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전 10~12시에 강진청년지원센터에서 이용 가능하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장소 및 시간은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마음이 불안정하고 분명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쉽게 상담받지 못하고 마음의 병을 키워나가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번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상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이 줄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상담 및 자살예방 등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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