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소년 바른 식생활 영양교육 실시

청소년기부터 식품영양표시 읽기 습관화 중요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올바르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해 청소년기 비만과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바른 식습관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품영양표시(표) 읽는 법 ▲비만 예방을 위한 고열량·저열량 식품 구별하기 ▲채소와 과일 섭취해야 하는 이유 알기 ▲연령별 건강식단 예시 등에 대한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양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평소 쉽게 접하는 식품들을 실제 교육에 사용해 관심을 유도하는 등 높은 교육 효과를 보여줬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에 필요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성인기 만성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 예방법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지도와 식습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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