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위험군 보호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 참여 당부

4차 접종 대상자 확대 실시(50세 이상,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전남투데이 이종기 기자 | 구례군이 최근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깜깜이 감염’, ‘집단감염’ 등 코로나19의 재유행에 대비해, 중증 · 사망을 예방하기 위하여 50세 이상 및 성인 기저질환자가 4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3차 접종 대비 4차 접종자의 중증 예방효과는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이며,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90.2% ~ 94.5%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 수단이며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에게 추가접종 완료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4차 접종 방법은 전화 또는 인터넷을 통해 예약 후 접종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연락 후 잔여 백신을 활용하여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구례군은 4차 접종 홍보물을 제작하여 적극 홍보하고, 각 마을 이장님과 문자 소통하여 접종 소외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이루고 있으며, 보건의료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사전예약 및 접종 관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집단감염에 대비해 중증예방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