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도시센터, 제2회 문화人 쌀롱데이 개최

8월 6일 문화의거리에서 할인쿠폰도 받고 공연도 즐기세요

 

전남투데이 김영철 기자 | 순천시와 순천문화도시센터는 오는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거리 일원에서‘제2회 문화인 쌀롱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플리마켓과 제휴 매장이 총 98곳으로, 방문객들은 6개 거점카페에서 진행되는 릴레이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안내소에서 배포하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플리마켓과 제휴 매장에서 2,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일부 제휴 매장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음수를 제공하고 화장실을 안내하는 등 문화의거리 환대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문화人 쌀롱데이’는 문화특화지역 중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 공간 및 카페, 공방 등의 인프라를 갖춘 원도심에서 즐기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문화의거리 쌀롱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제1회 문화人 쌀롱데이’는 55개 점포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1,970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당일 참여한 점포들의 매출 합계는 약 2,000만 원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되었다.


순천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문화도시사업은 일회성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참여가 기반이 되는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라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화의거리 내 환대 문화 조성, 쌀롱문화 확산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문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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