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 3년만에 야외 물놀이장 개장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무안연꽃축제가 열리는 일로읍 회산백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을 오는 15일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3만여 명이 이용하는 물놀이장에 어린이풀, 유아풀, 파도풀을 비롯해 매점, 샤워실, 그늘쉼터, 자동그늘막 시설 등 편의시설과 부대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며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놀이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7천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6천원, 어르신과 유아는 5천원으로 무안 군민은 감면요금이 적용된다.


물놀이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회산백련지 물놀이장 매표소에 문의하거나 무안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주차 관리, 쓰레기 수거, 응급처치 지원, 사고 예방 등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며“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혀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무안 회산백련지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돼 있어 가족 단위 또는 단체 이용이 가능하며, 제25회 무안연꽃축제 기간인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많은 관광객들이 백련지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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