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 7월2일부터 상무대로 공사

상무역사거리∼운천저수지 입구…가시설·복공판 설치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오는 7월2일부터 도시철도2호선의 상무대로(상무역사거리~운천저수지 입구) 공사에 들어간다.


이번 공사는 ▲국제빌딩에서 상무역 6번 출구방향 120m 구간 전체 9개 차로 중 동쪽에서 서쪽 방향 3개 차로와 ▲하이마트 삼거리에서 운천저수지 입구 방향 100m 구간 서쪽에서 동쪽 방향 3개 차로를 점유해 도시철도2호선 건설에 필요한 가시설과 복공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유동 인구가 많은 상무대로 공사 중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차량유도 안내표지판과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요원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시민 홍보를 위해 공사구간 진입 전 인근 교차로에 공사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교통방송을 통한 안내와 함께 시 홈페이지에 공사구간 등 현황 안내와 월별 사전예고도 할 예정이다.


백남인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상무대로 지하철 공사로 교통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우회 도로를 이용하고 변경된 차로 표시에 유의해 주기를 바란다”며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시 교통정책연구실과 관할 경찰서, 자치구 등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어 출퇴근 시간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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