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생활목공DIY 교육 뜨거운 호응 속 마무리

협탁, 선반 등 생활가구 목공 교육으로 전문성과 만족감 제고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구례군은 목재체험의 다양성과 목재산업 발전을 선도할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일환으로 추진한‘생활목공DIY’과정을 12주 과정으로 진행하여 지난 25일 교육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생활목공DIY’양성 교육은 매주 수요일 야간반과 토요일 오전반으로 나누어 총 12명을 모집 운영 하였으며, 각 반마다 6명 정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세부적으로 진행했다.


최근 목재의 장점과 다양성 확산으로 목공교육에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교육 과정은 목재가공 기초이론, 목공장비 쓰임과 사용법, 설계도면 작성, 가공의 방법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으로 총 12회로 1회 3~4시간으로 구성 진행하여 체계적인 수업으로 꾸려나가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았다.


2020년 처음 실시한 생활목공DIY 1~2기를 시작으로 이번 3기 교육생의 교육 수료가 이뤄짐에 따라 향후 기초 과정 추가와 중급과정 등 단계적 체험교육 프로그램 개설로 앞으로 구례목재문화체험장의 인기 교육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목공 체험으로 단순히 조립하고, 칠하던 것에서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생활목공DIY 교육은 교육생 스스로 주도하는 학습을 유도하여 자기만의 생각, 디자인 등을 직접 도면에 그려 넣어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여 처음 접하는 목공교육이 어렵지 않음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구례군 관계자는 “목공교육의 참여와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한 분 한 분 교육을 거치며 목공기술 습득과 배움의 열정에 매우 인상 깊었다”며 “자연으로 가는 길 구례에서 목재의 따뜻함과 친숙함을 주는 느낌을 많은 군민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전문적인 교육을 추진 하겠다”라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