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올해 첫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 개최

공공기관·시민사회단체 참여,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계승사업 공유

 

전남투데이 이정방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24일 회관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첫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


24일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민관협의회’는 11·3 학생독립운동의 독립정신 계승 전국화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성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을 중심으로 6개 공공기관, 민간 부분 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학생독립운동 정신 기념 계승사업과 공동과제를 추진하며 민·관 간의 소통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기념회관, 시교육청, 광주보훈청과 민간단체 (사)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사업회 등 총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시교육청의 향후 역점 사업인 학생독립운동 100주년(2029년)을 대비하고자 학생독립운동 유적지의 국가 사적지 지정을 위한 학술발표회 개최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학생독립운동 관련 학술사료 규명과 지속적인 콘텐츠 발굴을 강조하며 협의회를 마쳤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조미경 관장은 “각 기관과 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공유해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민관협의회가 주도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민관협의회 위원의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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