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 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남투데이 김용수 기자 | 무안군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체험활동을 운영한 결과 2020년부터 2022년 봄까지 1,200여 명의 지역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 배송된 키트를 조립하고 완성된 결과를 제출하는 방식인 비대면 체험활동은 2020년도 슬기로운 청소년 집콕생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021년 비대면 청소년활동 DIY 어게인, 2022년 온라인 청소년공작소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유롭게 집밖에 나갈 수 없어 지루한 날들의 연속이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집안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키트를 완성시켰다는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아동,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청소년 비대면 체험 활동과 대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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