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 ‘맞춤형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

전남사회혁신 공모사업으로‘가정의 달, 어르신 마음을 달래다’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와 노동면 4개 여성봉사단체는 지난 11일 맞춤형 사랑의 선물 꾸러미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랑의 선물 꾸러미’ 활동은 노동면 희망드림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남 사회혁신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노동면 복지회관에서 열렸으며, 노동면 4개 여성봉사단체(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여성의용소방대)와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이 참여해 ‘힐링푸드’봉사도 병행 추진했다.


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이 국수, 참치, 김, 라면 그리고 매월 진행되는 힐링푸드 밑반찬 4종을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개방된 마을 경로당 24개소에 전달했다.


노동면 새마을부녀회 이성자 회장은 “농사철의 바쁜 시기이지만 봉사단체가 하나 되어 이웃 어르신들에게 건강함을 선물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 사회혁신공모사업은 도민의 삶과 밀접한 지역문제를 도민과 지역공동체가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활동 사업이다. 보성군은 3월에 공모에 선정돼 노동면희망드림협의체에서 공동재배(감자심기), 희망나눔(선물꾸러미), 안전돌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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