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지역 내 의원과 함께 ‘동네의원-마음이음’ 추진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치료연계 및 서비스 제공

 

전남투데이 문근미 기자 | 순천시는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치료하기 위하여 지역 내 의원과 함께 하는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은 의료기관 이용자 중 우울·불안·자살충동 등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발견하면 동의를 받아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순천시의사회를 비롯한 16개 동네의원과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정신건강 교육 및 사업 안내 등 고위험군 발굴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도 지역 내 의원을 대상으로 참여 모집과 사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 내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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