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MZ세대 위한 역사 체험 학습 여행 프로그램 본격 추진

‘숨은 보성 찾기’미션 풀고, 역사 공부하고, 보성 여행하고

 

전남투데이 강희석 기자 | 보성군이 Z세대의 여행 특성을 반영한 여행 프로그램인 ‘보성 역사체험 학습여행’을 4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성 역사체험 학습여행’은 학생과 청소년이 주를 이루는 Z세대가 체험관광지, 문화시설, 자연관광지 등에 대한 여행 선호도가 높다는 것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여행객들은 서재필기념공원, 홍암나철기념관, 보성의병기념관, 태백산맥문학관 등 보성을 대표하는 역사 관광지에서 미션북(Mission-book)의 답을 맞히는 미션을 수행하면서 역사 체험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미션을 수행하거나 여행 후 인증사진을 올려 이를 홍보하면 보성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온가족이 여행도 하고 역사 지식과 재미를 얻어가는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구성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은 예로부터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의향의 고장으로 역사 관광 자원들이 풍성하고, 교과 과정과 연계한 매력적인 콘텐츠가 많다.”면서 “학생들이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고 여행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MZ세대 맞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성 역사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숨은 보성 찾기’ 미션북은 서재필기념관, 홍암나철기념관, 보성의병기념관 3곳에서 현장 수령 가능하고,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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