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진행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전남투데이 김정옥 기자 | 전남 구례군은 7일 구례읍 일대에서 군 관계공무원, 구례경찰서, 구례교육지원청, 안전보안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용 안전수칙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피켓, 어깨띠 등을 착용하고 군청 로터리에서 구례경찰서 앞까지 가두 방송 및 가두 행진을 하며,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기는 꼭 비워두세요.”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하였다.


특히,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통해 빗길 보행 중 일어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저학년을 대상으로 형광색 가방 방수커버를 제작·배포하였다.


앞으로 구례군은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지속적인 캠페인 진행과 상시적인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교통안전 취약 계층과 취약 지역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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