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확충 129억 원 투입

2022년 새로운 체육진흥의 원년 선포
체육진흥 제도와 체육시설 환경 정비 박차

 

전남 구례군이 체육진흥 및 체육시설 확충에 129억원을 투입한다.

 

 군은 2022년도를 새로운 체육진흥의 원년으로 삼고 체육진흥 제도와 체육시설 환경 정비에 박차를 가하여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 추진한다.

 

 주요 추진내용은 ▲체육행사 및 대회 활성화 ▲미래 우수 체육인재 육성 ▲전국대회 개최 규모화 ▲맞춤형 전지훈련 및 스포츠대회 유치 ▲수요자 중심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이다.

 

 체육행사 및 대회 활성화를 위해 46개 체육종목단체 76개의 대회 개최 및 참가에 6억3천만 원을 지원하여 군민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군민 공동체 활동과 군민 화합을 도모한다.

 

 체육환경 변화에 따른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민선 체육단체의 자주역량 강화와 체육인의 인권보호 개선 등 체육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미래 우수 체육인재 육성 등을 위해 관내 초중고 5개교 5개 종목 67명과 체육우수 선수 2명에게 5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 생활체육지도자 12명을 배치하여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규모화된 전국대회 6개 대회를 개최하여 우수한 자연환경과 스포츠산업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대회의 규모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지역활력의 동력으로 삼는다.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씨름대회와 구례군청 여자씨름단 운영을 통해 여자씨름의 대외적 입지와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여자씨름 저변 확대와 스포츠마케팅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전지훈련 유치 기반 마련과 스포츠 유치활동 강화에 41억 원을 투입한다. 동하절기 지역경제를 견인할 전지훈련 유치 연인원 3만 명을 목표로 전략적 유치활동을 전개하며, 스포츠 네트워킹을 통해 전국대회 유치활동에도 전력을 다한다.

 

 수요자 중심 공공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을 위해 43억 원을 투입하고 프리대회와 체육종목단체 간 소통을 강화하여 대회 유치 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용력을 증대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체육 환경과 쾌적한 공간 제공을 위해 공설운동장 등 6개소 19억 원을 투입하여 공공체육시설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이용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킨다.

 

 접근성과 이용 빈도를 고려하여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0여 곳에 설치된 동네체육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인구 증가로 체육활동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대됨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확충과 규모화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며 “이제는 공공체육시설 배치 방식도 생활체육 인구에 따라 수요자 중심, 생활권 중심, 지역별 특성, 복합화 중심으로 배치방식과 예산을 투입해 나가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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