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지역 소하천 106개소 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최근 기상특성, 지형변화 감안 근본적 치수 대책 제시
소하천 106개소 147.231km 정비종합계획 재수립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은 마을과 농경지에 인접하고 있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소하천의 체계적 정비에 활용된다.


치수개발환경친수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관리계획을 수립한 소하천 개발의 지침서인 셈이다.


장흥군은 2009116개소 157.036km 구간에 대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10년이 경과돼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106개소 147.231km 구간에 대해 계획을 재수립했다.

 

재수립한 관리계획은 기상특성 및 지형변화하천개수사업 등으로 인한 유역의 수문·수리특성 등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기후변화로 잦은 국지성 호우 발생에 따라 홍수빈도를 상향(30년→50)하여 근본적인 치수대책을 마련했다.


2021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반영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의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의 기상현황 등을 반영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재해 예방은 물론아름다운 하천 환경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